ㅋㅋ 이어쓰기같은걸 할 줄 몰라서요.. 댓글보니
집이 바로 옆인데도 당신집에 안가시고 사돈어른께서 일요일 빼고 동생네서 먹고자고 생활하시고 조카 어린이집가서 종일반해서 올케가 조카보다 먼저 오는경우도 많은듯하니까 올케 도와주러 와 계시는거다 생각했나봐요. 동생 불편한것만 생각했구나 싶네요... 그래서 처가살이 아닌 처가살이라고 표현을 한거여요. 건강하시면 상관없는데 몸도 불편하신데 다만 돈백이라도 드리는것 같긴 한데 용돈드리는걸 언니랑 오빠랑 친정살림에 보태생활하는것 같아요. 벌이도 별로 없는것 같았어요.. 딸 시집 잘보냈다고 엄청 좋아하셨었죠. 결혼하고 집들이같은것도 안해서 한번 가보지도 못했고 안했고요.
불편하거나 신경쓰게 하지 않았고 올케만 잡거나 한것 단 한번도 없다 단언합니다. 어머니생신날 아침(뭐 차리는지는 모릅니다.), 아버지 기일 전한접시(정말 딱 한접시나옵니다) 도 고맙다 했고요. 저희는 아버지 제사 하나 있는데 제사 안지내고 추도예배 드리고 저녁먹을 상 차리는데 그거 남동생과 저희가 주관해서 해 왔고요. 물론 저희 자매가 장보고하는것 남동생보다 더 했죠.. 저희 자매도 일하니 집에 가보면 거의 일곱시고 올케가 먼저 와있고요.. 명절엔 얼굴 볼 일 없고 장은 저희가 봐 오기도하고 배달시키기도 했어요..
댓글보고 아하. 했어요. 올케 들어와 집해주고 차사주고 했던거니까 정말 어떤 터치나 연락도 안했고 엄마도 말을 안하고 그저 잘한다 잘한다 하니 올케가 감사히 생각하고 잘 하기를 제 속에서 은근 바랬나 싶은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머니 가진 얼마안되는 건물과 땅에대해 . 그것을 동생과 올케것이라고 생각했고 사돈댁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와 여동생도 지분을 주장하려고요.. 그리고 어머니 병원이나 케어도 저희가 더 하는것이 아니라 똑같이 해야겠어요.. 몇몇분 댓글보니 올케는 항상 손님이었고 지금도 정말 손님이구나 싶네요.. 집을 줄여서 친정식구들과 살고 싶으면 그렇게 하는것도 방법이겠네요. 그것도 동생 내외가 결정할 일이고 늘 그랬든 그냥 아무말 말아야겠어요.
답답하니 어머니랑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기인데 올케가 불편해 할 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지만 형편이 그러면 그리해라 한거고요..
간병인은 어머니가 아니라 따로 오시라고하고 어머니는 이제 일상생활 잘 하고 계셔요.. 동네가 시골인데 처갓집엔 언니랑 오빠랑 있는데 장모님이 일요일에만 댁에 잠깐 가시고 주중엔 동생네서 살았죠. 그리고 몸이 불편하세요.. 동생네가 아파트가 새아파트고 넓고 좋으니 계시는 느낌(전적으로 제 느낌)입니다. 올케는 친정어머니가 편하겠죠.. 그래도 병원비가 너무 부담이고 친정언니,오빠는 몸도 불편한 엄마 막내네서 그리 있다가 정말 거동 못하면 원망하지 않을까싶어서요.. 나중에 장모님을 저희 남동생이 부양하게 되면 어쩌나싶고.. 올케 욕심인것만 같아서 정말 답답해 죽겠어요. 정말 아픈사람 뭐라 하기도 그렇고.. 뭔 생각인지.. 속터지네요.. 친정식구들 들이고 살고싶은건지.. 친정집 팔아서 합치면 정말 제 동생이 뭣되는거라..
말 그대로 올케가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합가하라 했는데 싫다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딸 둘 결혼할땐 10원 한장 보태주지 않으셨어요. 저희힘으로 결혼해서 각자 잘 살고 있고 남동생 결혼할땐 3억짜리 아파트 해 주셨어요. 올케 예단 오백 들고왔는데 삼백 보내고 저희가 데리고가서 삼백짜리 가방사주고 예물해주고 했어요.
올케 맞벌이 했는데 금방 아이가 생겨 육아휴직2년 하는동안에도 그 이후에도 사돈어른이 몸도 불편하신데 와서 살림을 도와 주셨어요. 올케가 막내인데 오빠랑 언니가 몸 불편한 엄마 힘들게 한다고 싸우기도 하고 했다더라고요. 다섯시 정시퇴근하고 애 어린이집 보내고 제 보기엔 둘이 충분히 감당 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그 집 일이니 암 말 안했고 사돈집이 형편이 좋지않아보였어요.
사돈어른도 밥 사드리고 할때 보면 당신은 여기(딸 집)가 너무너무 좋다고 .. 당신집이 근처이고 조카 어린이집이 사돈집 옆이라 거기서 애 받으면 애가 어린이집 차 안타도 되고 올케가 다섯시 끝나니 퇴근하고 집에 오는길목이니 데리고 오기도 좋지 않을까 했는데 궂이 동생네집에서 받겠다시고.. 처가살이 아닌 처가살이하는 동생이 뭐 썩 좋아보이지 않은건 사실이나. 그집 일이니..
저희 어머니 생신때는 주말 가족 다같이 외식하고 당일날 그래도 올케가 아침 준비해와서 챙겨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고맙다했죠.. 명절때는 사오는건지 친정엄마가 해주신건지 모르겠지만 전이랑 나물 조금 갖다놓고요. 방에들어가 아이랑 잘 안나와요.. 저희가 가보면 어머니 혼자 주방에서 일하고계시고.. 저희가 팔 걷어부치고 다 했어요. 상도 차리고 설겆이도 하고요.. 그럼 같이 밥 먹고 설겆이 하는데 옆에와서 식사는 하셨어요? ㅋㅋㅋ 그럼 과일이라도 좀 깎으면 좋으련만.. 아이만 붙잡고 있죠..저희도 시집살이 하는 입장이라 시댁이 불편해서 그러려니 했고요.
저희 어머니께서 암에 걸리셔서 수술하고 항암하고 하는동안 저희 자매가 매번 연차내고 모시고 다니고 남동생도 가끔 모시고 다니고 했지만 올케는 단 한번도 연차내고 어머니 케어 한 적이 없고요. 어쩌다 잠시 들렀다 가는 객식구 같았어요.
그러다 올케가 아프기 시작하고 동생 외벌이하고.. 모아놓은 돈도 올케 병원비로 다 들어가고.. 집을 정리하는게 좋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 집에 합가하면 어떻겠냐고요. 그럼 생활비 관리비는 안 들어가고 간병인 있으니.. 아파트 판걸로 병원비등 사용하고요.. 답이 그것밖에 없잖아요. 저희 어머니 집을 팔아서 올케 케어하면 어머니는 어디로 갑니까.. 그리고 어머니집 방 몇개 월세 놓은걸로 어머니 생활 하시거든요. 어머니 집도 어짜피 남동생 준다고 했었고요. 아들하고 며느리밖에 모르는 친정 어머니인데.. 도데체
그런데 싫다네요. 어쩌라는건지.. 자꾸 어머니께 손 벌릴거고 어머니 스트레스 받을거고.. 암 다시 재발하는건 아닌지.. 정말 걱정입니다. 아픈사람한테 이래저래 싫은 소리 하기도 그렇고.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정말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생각일까요.. 정말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