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되게 못산단 말이야 엄마도 나도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나도 자해했었고 엄마도 자살시도 했었대
근데 갑자기 이번달이 휴가내서 여행을 갔다오자하시는거야, 나도 학교 가정현장체험학습? 이거 신청해서 쉬자고 하시면서 말야
근디 우리 엄마 원래 학교 빠지고 놀러가는거 절대 안했었거든..? 진짜 중요한 가족행사아니면 안해서 아마 내인생에서 한번 했을거다.
근데 그말 듣고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가족이 단체자살하기전에 여행간다는 얘기가 생각나는거야 엄마앞에서는 티도 안냈는데
진짜 너무 불안해 어떡해? 우리엄마라면 하실것 같애 정말 어떡하지 뭔가 허무해져서 ...
사진은 없으면 묻히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