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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백 되긴할까요?(고구마글)

엄청나게 소심한 10대 A형 남성입니다. 이글 읽으시면서 얼마나 답답하실지 모르겠군요..

제가 작년에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짝사랑을 하고있었습니다 . (심지어 같은반) 매일 학교에서도 보면 인사하고 되도록 말도 걸고싶었습니다 그때는 말걸는게 되게쉽고 되게 세상좋다는듯이 상쾌하게 학교다녔었어요 (걔 보려고 학교오는거여도 반박불가) 그렇게 짝사랑 하던도중에 여자애들쪽에서는 눈치를 챘나봐요 되게 여자애들이 밀어주고 이렇게해라 하거나 수업사이에서도 언급이 나왔었고 그때이후로 페메로 연락하는것도 늘어나고 저는 더신경쓰면서 다니게되었어요 그렇게 연락하면서 지내던도중 뭐 서로공부하고 학원다니고 집도 서로 가깝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같이가는경우도 생기고 걔생각밖에 안났다고해야하나 그정도까지 가다가 여자들이 밀어주는거에대해 기분은좋았지만 제주변 친구들이 되게 입이험하기도하고 놀리는거에 대해 적극적이며 한순간도 놓치지않습니다 그래서 그런것도 걱정되서 뜸드리다가 제가 짝사랑한 여자도 알게된거죠
짝사랑 되게 오래한거같네요 4개월정도? 지금 생각해보니 눈치챌만도하네요.. 되게얼굴도 자주빨개지다보니까 저런말들으면 그렇게 그눈치채고며칠뒤에 사귀게되었습니다 . 그렇게 사귀게되서 매일 말걸고 되게 꽃피우고할
거같았나요 ? ..이때부터 고구마제대로 먹였습니다.. 평소에 말걸던것도 걸지도못하고 부끄럼만타다가 남자애들도 눈치까게되었고 진짜 말하나거는것도 되게 힘든채로 살고있었어요 (그러면서 페메나 sns는 당당하게잘지냄) 그래서 되게미안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5개월쯤지나니까 그때부터 이제 버틸수가없던거죠.. 저였어도 그랬을거같아요 그래서 어느날밤
에 이제 헤어지자는 말을듣고 전 진짜 벙어리처럼 말도못걸고 그랬으면서 헤어지니까 되게 슬프던거에요 진짜 그때도막 노래 내가 저지른 사랑들으면서 멍때리고있었고 제가 그때만큼 후회되던게 없더라구요..잘해줄걸,답답하게 살지말걸 그렇게 헤어지고 정말 노래방도자주갔어요 심지어 애들앞에서 찡찡대거나 울기까지.. 그렇게 공부쭉하다가 저는 생각했던게 절 되게미워할줄알았어요 제가진짜 답답하게 행동했으니까 그랬는데.. 이게헤어지고도 몇달이지나도 맨날 슬프고 두렵더라구요..미안해져서 그랬는데 시간이지나다보니 저한테 악감정이있거나한것도아니고 말이나 연락은 계속해주는거에 저는되게 고맙기도했고 아직도미안한 마음이있어요 그거에다가 헤어지고나면 어떤분들은 걔욕을하거나 하실진몰라도저는진짜 싫은것도없었죠 미안하단거밖에 그러면서 아직도 좋아한다는게 한심하네요 아직도 좋아하고 연락계속 몇번씩주고받으면서 학교에서만나면 인사하는 정도인데요 하지만 그때랑다르게 더소심해졌어요 그여자애 얼굴보는것만으로도 되게 좋은것도있지만 얼굴맞대기하는건 힘들더라구요 제가소심한건데 그래서 언제보면 학교에서도 복도멀리서 만나면 조금제가 피하러가거나 부끄러운게있어요 저는 걔를좋아하는데 왜이렇게 피해다닐까요.. 걔랑 가까워지고싶기도하고 적어도 졸업직전에 제마음 전달하고 가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재고백이라는거에서 되게제가 더소심한거 같아요 차이면어떻하지
오히려 그여자애가 되게착하고 이쁘고 숨기는것도 없어서 더포기못할거같기도하고 걔가힘들면 가서 챙겨주고싶어요 점점 저도 피해다닐려고하는것도 줄이려고 하기도하고 어떻게든 다시만나고싶네요 다시 사귀게되면 다른사람들처럼 당당하게 다니면서 연애꽃피우고도 싶네요 좋은의견 있으면 꼭...써주세요 저만이렇게 소심한가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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