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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 남친 본심

ㅇㅇ |2017.04.13 22:59
조회 7,213 |추천 2
결혼전제로 남자친구 만나고 몇 달 안돼서
제가 의료사고로 환불도못받고 몸망가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몇년 앓으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실내에서 했어요. 원래나가는걸 귀찮아하는데
또 나가면 좋아는하거든요.제가 몸은 아픈데 누가 나가자고하면 좋다고 나가긴 하는데.. 남자친구는

저랑 만나면 피곤하다고 모텔에 처박혀 자면서
어디가자고하면 가서도 인상쓰고 밥먹고
그렇게 싫은티를 내는데

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랑 스크린야구장 + 고깃집 이렇게 다녀왔더군요.
조수석 구석에 야구장쿠폰이 있어서 발견

술을 끊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마셨더하네요.
그냥 넘어갔어요 나랑은 어디 나들이가는사람은 아닌데
따지기 귀찮아서

남친 친구랑 딱 1회 셋이 만났는데 오죽하면 친구가
여자친군데 뭐 그런걸 사주냐면서 좋아보이는 음식점 데려가고 그렇게 이벤트챙기고 선물챙기고 나들이를 하는 커플은 아니였어요.
저는 결혼을 하고싶은데 남친은 해마다 1년뒤라고 그러고 바람피고 그러는게 지쳐서
헤어지자하고 저좋다는 사람이랑 결혼하려했는데
훼방을 놓더라구요..
정에 이끌려 바보같이 또 관계에 얽매이고

그러다가 어느날 밤에 갑자기 나오라고해서
나왔는데 술을 잔뜩 마셨고
내가 너랑 결혼을 할 것 같아?
넌 짐이야 집도 잘사는것도아니고 난 우리부모님만 챙기고싶고 연애하다가 질리면 다른여자랑 또 연애만하다가 그렇게 늙으면 돈주고 여자사고 그러고 살거야
또 내가 자식낳아서 자식 책임지기도싫어 라고하는데
그러라고 ㅇㅇ 이러고 듣는데
감히 니가 나랑 결혼을 어쩌고 또 주절거려서
뺨을 쳤는데 술이 깨서는 말실수라고 얼버리는데

그 후로 남친에게 정떨어지고 다 가식같아보이는데..
그냥 헤어지는게 낫겠죠? 저가지고 노는것같은데
못먹는감 찔러보고 그렇게..
제가 괜히 그렇게느끼는걸까봐 여쭤봐요
제 느낌이 맞겠죠?
추천수2
반대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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