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20살 대딩녀에요.
저도 자고일어나서 톡이 됬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
제가 몇일전...은아니고... 근처 대학 축제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쪽은 제가 첨 가보는거라 길을 몰랐어요 택시타고가기엔 택시요금이 넘 많이나온다고해서 버스를 타고가려고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거기에 어떤 남자분이 있어서 그사람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도 모른다고 친구한테 전화로 물어보는거에요......
그리고는 여기서 타는건 그쪽 가긴가는데 여기서 타면 넘 돌아간다고 반대쪽으로 가면 정류장이 또 나오는데 거기에 버스 타는곳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전 혼자서 반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아무것도 안나오던데요.......
.진자 한 삼십분은 해매고 다녔어요..ㅠㅠ 여덟시쯤 밖에 안됐는데 거리 상가들 불도 다 꺼져있고, 거기가 번화가도 아닌것 같고 진자 찾도 몇개 안다니고 고딩들도 바이크탈라고 준비하고 있는데 넘 무서워서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물어보는척하고...ㅠㅠ 진짜 넘 처량했어요...
그리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더니 어떤 아저씨랑 어떤언니랑 둘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그쪽 정류장에 가서 앉아있었는데 아저씨가 ++대학 갈려면 몇번버스를 타야돼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저도 그쪽 대학을 가야하거덩요...저도 모르는 상태니까 가만히 있었더니 딴언니가 이야기를 해주는데 언니도 잘은모른다는거에요.
그리곤 그 아저씨가 저보곤 모르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그쪽 대학간다니까 택시비를 반땅을 하자는거에요....
전 알겠다고 따라갔습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어요...
그리고 택시를 기다리는동안 학교는 어디다니느냐 나이는 몇살이냐 이러면서 물어보는거에요 ... 전진짜 그날 하루만 볼줄알고 다 말했습니다....ㅠ,ㅠ..사실 무섭기도 좀 했지요....그렇지만 아직 세상은 아직 깨끗하잖아요....
그리고 택시안에서도 그럼 자기랑 띠동갑이네 자기는 먼 사업을 하네마네 자기 이야기를 해주는거에요ㅋㅋ
친구를 만나러 왔다고.......대학축제때 주점하잖아요...거기서 술을 사주겠다고 이런식으로 말하고...ㅠ,ㅠ... 전 술 진짜 못하거든요...그래서 거절했습니다...
대학앞에 도착해서 내렸어요....아저씨가 번호를 물어보는거에요......택시안에서랑 이야기도 많이해서 좀...거절하기가 그런거에요....사실 저에게 번호 물어본사람도 첨이고...그래서 그냥........번호를 알려줬습니다......
친구가 그리고 바로왔어요..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또 술을 사주겠다고 이러는걸 거절하고 친구들이랑 공연도보고 포켓도 치고 이러고 있는데....아저씨한테 문자가 오는거에요
[ㅇㅇ아 삼촌 연락 기다렸는데...섭섭하네,
삼촌 캠퍼스에서 나간다. ]
그래서 전 안녕히가시라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저때가 12시쯤이었어요...
새벽한시쯤에 답장이 오는거에요.
[내일 점심같이먹자. 아침은 좀 그렇고. 점심어때?..아님지금어디니]
헐...전 지금어디니...이문자에서 진짜 식겁했어요,..ㅠㅠ
이런것도 첨이고 머 이런사람이 있나 했는데....ㅠㅠ
문자 씹었어요...담날
[점심먹었니?]
이문자도 사정이 있다고 문자했더니
알겠다고....ㅠㅠ... 그리고 연락한번도 안했습니다..
전진자 학교랑 이런거 다 알려줘서...진짜 불안했는데
다행이 무서운 아저씨는 아니었어요...
혹시라도 아저씨가 이글을 보게된다면 진짜 톡에 이런말 써서 미안해요. 저도 사람 팔아먹고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넘 톡이 하고싶었어요...그리고 아저씨 진짜 무서운 아저씨가 아니어서 다행이에요....ㅠㅠ끈질기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진자 학교까지 왔으면 진짜 무서웠을꺼에요...
그리고 나 버스 잘못알려준 못된양반아...나진짜 고딩한테 삥뜯기는줄 알았다...ㅠㅠ
그추운날 삼십분을 돌아다니게 하다니...나쁜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진짜 사람들이 엄청 재밌게 글 올리는데 막상 글로 쓰면 잼없다고...
이런말 하던데...사실이네요 ㅡㅡ;;;.... 이제 이해가 갑니다...
- 아 근데 진짜 제목에비해서 내용이 없당..죄송해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