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학생입니다. 오늘 백화점에있는 영화관에 혼자 영화보러갔는데 특이한 사람들 진짜 많더라고요...
1. 에스컬레이터타는 자녀가 예뻐보이시는 분들
본인의 자녀가 기특하게 에스컬레이터 타는게 예뻐서인지 한참을 에스컬레이터 입구부분에서 어이구 잘한다 우리애기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덕분에 영화시간에 늦을뻔했습니다^^... 비켜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는데도 열심히 저 째려보시던 애기엄마분 무서웠어요
2.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 태우시던 부모분들
분명히 에스컬레이터 입구 발판부근에 유모차 탑승 금지라고 떡하니 크게 적혀있는데 애기까지 뒤로 젖혀가며 꾸역꾸역 타시는분들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엘리베이터가 멀리있는것도 아니고 백화점이라 엘리베이터 많은데 거기까지 가는게 귀찮아서 애까지 고생시키시는건가 생각도들구요.
유모차가 너무 커서 제가 타다가 툭 치였는데 저도 무지하게 아팠거든요..근데 애 다치면 니가 책임질거냐며 큰소리치시던 아주머니랑 아저씨..애 다치는게 싫으시면 안태우시면 됩니다 제발.
3. 영화는 조용히 보게 해주세요.
제가 본 영화는 흑XX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이고 X가박X에서 단독상영하는 영환데요 이거 꽤 잔인하거든요 입이 쩍쩍 찢어지고 피가 난무하는 좀비영화인데(원래 이 애니가 좀비영화인건 아니고 이번 스토리에서 좀비가 나온겁니다) 애기 데리고 보기에는 좀 아니지 않나요.. 좀비가 그어어 할때마다 우에엥 하는 애기 소리 듣고있으면 영화속인 기분이 들더라고요..? 애 때문에 여가생활 마음대로 못 보내는건 아는데 그래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4. 아이를 무기로 쓰지말아주세요
이 백화점 9층에 오락실같이 게임기계들이 많은데 줄서있던사람한테 가서 우리애가 너무 하고싶어하는데 양보해줄수 있을까? 이러시곤 본인이 더 즐기시던 아저씨. 당신의 자녀를 그런용도로 쓰고싶으신지 물어보고싶네요.
물론 이런분들이 일부인건 맞습니다만 혹시나 자신의행동이 피해인지 모르고 계시다면 제발 이글을 읽고 자각해주시길 바랄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