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억울하게 죽어간 저희집 강아지에 대한 얘기를 적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2월 12일 말티즈 수컷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아지를 키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분양 받은 곳에서 소개 해준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소개 받은 곳이었기에 믿고 맡기게 되었고
그 병원에서 모든 예방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4월 15일 중성화 수술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예약당시 아이에게 금식을 하라는 설명도 듣지 못한 채 저는 저희집 강아지
아침과 물을 다 먹인 상태로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배냇털 미용도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그 말만 믿고 일단 배냇털 미용을 하게 되었고 현재 저는 수술 당시 금식이라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 , 그런데도 수술이 가능하냐고 원장에게 여러번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괜찮다 상관없다 간단한 수술이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 사람도 병원에 가면 전문의 의사 말과 진단을 따르듯 저 또한 그 원장의 말을 듣고 저희 강아지를 원장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듣고 들어간지 5분도 되지 않아 원장이 소리를 치며 보호자를 찾았고 놀래서 들어갔을 때는 애가 이미 숨을 약하게 쉬며 피를 토해있던 상태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는 이미 이성의 끈을 놓았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저희 부모님께도 자식보다 더 소중한 존재였고 정말 모든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었던 막둥이 동생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항상 강아지의 변을 체크하여 강아지의 상태를 체크할 것입니다. 그날 오전까지도 저희집 강아지는 설사나 구토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고 건강한 변과 밥도 엄청 잘 먹는 건강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아이가 들어가자마자 죽어서 나오다니..이건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말이 되지 않는건 이 원장이 저한테 애를 떨어뜨린적있냐며 현재 폐출혈 상태다며 적반하장으로 말을 하는 거였습니다. 얼마나 아끼고 금처럼 여기는 아이였는데 무슨 그런말을 하냐며 저희 집은 쇼파와 침대를 모든 버린 상태라 전혀 그런적 없다면 말을 하니 계속 그 말만 반복하며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때는 정신이 너무 없고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아이를 보고 있으니 눈물밖에 나지 않고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원장이 하는 말이 자기쪽에서 3만원 장례비용이 있는데 그걸로 아이를 화장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그리고 저희집 강아지 두부와 똑같은 개월 수에 똑같은 종류의 강아지를 예방접종비 15만원만 내고 데려가라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정신이 없어 일단 강아지는 괜찮고 저희집 강아지만 잘 부탁한다며 병원에 맡기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여기저기 찾아보니 많은 이상한 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모든 수술을 할 때에 사전에 보호자에게 동의서를 받고 마취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하는게 정상인데 저는 이 병원에서 그런 설명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기 전 그 원장은 저희집 강아지 몸무게가 얼마인지 건강상태가 어떤지 전혀 체크하지 않은 상태에서 데리고 수술실로 간거였습니다. 그리고 마취를 하는 도중에 저희 두부는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네는 100% 잘못이 없다며 끝까지 우기는 상태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분양 받은 곳에 찾아가서 소개시켜준 병원에서 원래 수술할 때 동의서 받지 않냐고 하니 당연히 받고 있지 않냐는 답이 돌아오더군요. 그래서 하나하나 지금 이런 상태라고 말을 하니 그 사장님도 정말 어이없어 하고 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그 병원측에서는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아이가 죽어나갔는데도 분양샵 사장님께 말도 하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정말 뻔뻔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어제 저희 두부가 화장하러 가기 전 자기네들이 오전에 가니 그때 연락을 주겠다고 약속을 한 상태였습니다. 오전내내 연락을 기다렸지만 결국 연락은 오지 않았고 오후에 제가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돌아오는 대답이 자기가 늦게 출근해서 확인을 못하였다 벌써 두부 갔네요 이말만 하더군요ㅋㅋㅋㅋㅋ동물병원 간호사가 과연 저딴 책임감으로 강아지를 치료한다는게 말이 되는 건가요? 너무 화가 나서 동의서 문제와 모든 문제를 물었더니 자기는 할말이 없다. 원장이 지금 밥먹으러 갔으니 원장하고 통화하라는 말만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동물보호협회 전화해서 이런 상황을 모두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하는 말이 이건 100% 의료과실이고 혈관주사로 아이를 마취를 하여서 아이가 폐출혈이 오는 경우는 2가지다. 1가지는 의사가 아이를 떨어뜨렸거나 다른 1가지는 아이가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해주어야하는데 그대로 눕혀 기도가 막혀서 그렇게 되었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희강아지는 화장이 되었고 증거도 소송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소송을 원하는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미안하다 이 말 한마디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끝까지 100% 잘못이없다 이런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동물 보호협회와 통화후 원장과 다시 통화하였을 때 원장은 자기는 여기서 15년을 근무하였고 겉모습만 보면 이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확진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번 케이스는 특이 케이스였고 이번 일을 경험으로 생각하겠다고 말을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 이제 증거가 없다고 그따구로 말을 하더군요.
네, 저는 이번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 또한 받지 못할 거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도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어떻게 경험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의사라는 인간이 그따구로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인간의 탈을 쓴 사람이 그러고도 의사라고 말을 하고 다닐까요? 그 인간은 의사가 아니라 살인자입니다.
병원 상호는 차마 말을 못하지만 대구 감삼동에 위치한 병원입니다. 많은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자주 이용 하시더라구요. 이제는 두부처럼 억울하게 죽어가는 제 2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아달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글을 그 병원 직원이 보게 된다면 똑똑히 보세요
당신들은 생명을 고치는 인간이 아닌 그냥 죽이는 살인자나 똑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살아있을 때 불과 일주일 전 저희 두부와 두부가 좋아했던 장난감 사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