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고 사귄지 174일정도 됐는데 차였어요 헤어진 남자친구가 많이 지친것같더라구요
저번주까지만 해도 사이가 좋았는데 제가 서운한걸 쌓아두다가 저번주 금요일에 터져서 서운한걸말하고 남자친구도 생각이 많았는지 뭔지 갑자기 무뚝뚝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주말동안 연락을 하지않았고 월요일에 만나서 얘기하자해서 얘기했는데 막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스킨쉽도 하고저 안고 그러길래 저는 좋게 풀릴줄알았어요 저한테 안기면서 나같은여자 다신 못만날것같다 그러고 울었거든요 ...
근데 제 생각물어보더니 저는 좋게풀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그만하재요 헤어지자고 엄청 울더라구요 주말동안 수천번을 생각해봤는데 결론이 이거래요 제가 잡았는데도 너무 미안해서 너 얼굴볼자신이없다고 잘해줄자신이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절 좋아하는데 미안함이 더 커서 못사귀겠대요 일부러 오늘 말하려고 용기가안나서 술도먹고 왔대요 제가 시험기간이니까 시험기간 끝나고 다시 생각해보자고 좀만 참아달라고 했는데 오늘아니면 다시는 이말 못꺼낼것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내일되면 후회할것같다고 그래서 후회하면 연락해도된다고 이랬는데 아니라고 안할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알겠다고 더이상잡지않겠다고 하고 보내줬는데 계속 그 울던 모습이생각나서 미치겠네요 이제 3일째되는데 엄청슬픈건아닌데 울던모습생각나고 저한테 스킨쉽한거 생각나고 이게 재회를 하고싶은건지 그냥 슬픈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헤어진 남자친구 친구한테 들은말로는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데 확실이 말도 없어지고 요즘 맨날 술먹자고 그런다네요 혼자 새벽에 술까고 있고 술진짜 안좋아하고 못먹는애인데 그러는거보면 속으론 힘든가보다고 말하더라구요 심란해요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재회를 제가 바라는건지 그냥 곁에 두고싶은건지 모르겠어요 이런케이스로 헤어지신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