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맨날 읽기만 하다가 처음 써본다... 그냥 털어놀곳이 없어서...
우리 아빠는 학생때 항상 전교1등에 공부가 재밌으시다는 분이신데 어쩌다 집안 사정이 안 좋아져서 맨땅에 헤딩으로 힘든일 하고계셔...
근데 오늘 새벽에 아빠가 일하러 나가셨다가 수거하는 곳이 2층 베란다에 있어서 들어가셨는데 거기 문이 안에서만 열리고 밖에서는 안열리는 문이래. 실수로 일하시다 그 문을 치셔서 닫혔는데 보니까 밖에 의경??경찰?? 들이 순찰하고 있어서 잠깐만 안에 와서 문좀 열어주시면 안되냐고 물으셨나봐 그랬더니 안된다고 그런건 119에 신고하라 했데. 한번만 해달라고 여러번 부탁하셨는데 안 열어줘서 그거 하나로 119부르기 그러셔서 2층에서 뛰어 내리셨데...근데 떨어질때 발 잘못 딛으셔서 발목이 꺾이다 시피 착지하셨나봐..그래서 바닥에 그채로 엎드리셔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는데 경찰들이 보고 비웃다가 그냥 가버렸데. 처음엔 아빠가 뭐 도와주는줄 알고 기다렸는데 안오니까 그 다친 발로 다시 2층까지 가셔서 핸드폰 들고 자기가 119전화해서 병원 가셨어..운전 못할 정도로 아프셨나봐ㅠㅜㅜ 지금도 자기 이제 괜찮다고 일하러 가도 될꺼같다고 하시는데 겨우 말리고 있어... 진짜 문은 못열어줘도 신고나 도와줄수는 있는거 아니야???? 진짜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