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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남편이 자전거사는데 120만원을 썼습니다.

달려 |2017.04.22 18:21
조회 2,373 |추천 0
(추가)
와. 저 판에 글쓴게 두번짼데 댓글 첨이에요! 첫번째는 아무도 읽지도 않았어요 ㅠㅠ 너무 기쁘네요. 동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런맛에 판 하는거겠죠?

댓글에 헬멧이랑 이것저것 더 살거란 의견 읽었어요. 그런데 정말이더라구요. 또 막 구매하기 시작했어요. 이제 집에 넘쳐나는게 물병인데 자전거용으로 구입을 해야겠데요. 거덜나겠네요.

그래서 용돈 얘기했더니 한달에 50만원 달래요. 저도 50만원 쓰고요. 저는 그냥 다 저축할 생각이거든요. 그래도 이게 금전적으로 더 나은 방향인거같아서 다음달 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댓글 너무 감사 드려요!!! 감동 ㅠㅠㅠㅠ


(본문)

글을 잘 못씁니다. 비루한 한글 양해 구합니다.

결혼은 2006년에 했구요. 결혼한지 11년 되가요. 이틀전에 남편이 느닷없이 자전거 두대를 사왔는데 120만원을 냈답니다. 저랑 상의 없이 이런 거금을 쓴게 이번이 처음이에요.

남편이랑 평소에 돈 쓰는거로 좀 잘 싸우긴해요. 저는 잘 안쓸려고 무지 노력하구요. 남편은 새로 나오는 전자 제품들을 사는걸 너무 좋아해요. 예를 들면, 아이폰 새로 출시 되면 꼭 바꿔야되구요. 얼마전에 아이패드 멀쩡한게 있는데 새걸로 또 샀어요. 그땐 상의 뒤에 구매 결정했어요.

싸워도 제가 대부분 그냥 져주고 다 사게 놔둬요. 싸우는것도 싫고 둘이 먹고 살만 해요. 저축이 잘 안되서 그렇지...

그런데 이번에 좀 충격인게 저랑 상의도 없이 자전거를 산걸 보니 다음엔 멀 사려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고 점점 걱정되요. 제가 안된다고 그럴까봐 그냥 샀데요. 전 항상 돈 걱정하니깐.

이제 화는 별로 안나고요. 그냥 걱정이되요. 멀 어떻게 해야되나요? 못사게 완젼 다 그치고 싸워야되나여? 아님 그냥 계속 저렇게 사게 놔둬야 되나요?

참고로 남편이 성격이 엄청나게 좋아요. 그래서 그냥 다 넘어가게되요. 다 좀 용서가 되구요. 근데 저 낭비벽때문에 저축이 하나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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