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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요

시간이약 |2017.04.27 16:31
조회 274 |추천 0
처음으로 2년을 넘게 만난사람이랑 오늘 헤어졌습니다
후련하기도하고 답답하기도하고 괜찮았다가도 지옥같고
이 몇시간동안 혼자 지옥을 걷고있는 것 같습니다
sns를 정리하다가 계속 그사람과의 추억을 곱씹게되고
자꾸만 힘들어지네요
매달리고 붙잡았는데 나는 오빠없으면 잘 못살것같다고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그사람은 평소 화난모습그대로 냉소적이고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제게 그만 정리하라고 하네요
눈물도 안나요
왜 눈물이 안나는지 모르겠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예상치못한곳에서
펑 터져버릴까 너무 두렵네요
지금 이순간이 너무 지옥같은데 이 몇시간도 너무 힘든데
앞으로 내일은 내일모레는 어떻게살아야할까요
시간이 약이라는거 알아요
이렇게 힘들어도 내일은 올거고 시간은 계속 흐를거란거 알아요
그렇지만 너무 힘이들고 답답하네요
제가 실수해서 잘못해서 헤어져야만 했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더이상 제가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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