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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생각해보니 이젠 알겠다

AM |2017.04.28 18:21
조회 34,733 |추천 190

한달동안 생각해보니 이젠 알겠더라

마지막 내게 했던 이야기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해봤자

헤어지기 몇주전에 있었던 일들 아무리 연관시켜봤자

 

결국엔 나랑 더이상 연애하기 싫어 떠난거고

결국엔 나랑 더이상 미래를 만들기 싫어 떠난거고

결국엔 니인생에서 내존재를 부정하는거였네

 

헤어지기 힘든 긴 시간을 만나 연애를 하든

수없이 많은 달콤한 미래 약속을 했던

 

그냥 내가 없는 삶이 더 좋고

나랑 엮여 있지 않은 삶이 더 좋고

니옆에 내가아닌 다른사람이랑 있는 삶이 더 좋은거였다

 

그런 너인지도 모르고 집에서는 눈물없이 술없이는 못버티고

회사에서는 병신처럼 정신나간사람 처럼 다니고

 

잠도 못자고 살만빠지는 내모습보며 우는 가족보니 알겠더라

술끊고 운동하고 책읽고 정신맑아지니 더 잘 알겠더라

 

우리도 남들 사랑과 특별한게 없었다고

헤어지는 커플들보며 니가 비웃던 사랑과 다를게 없었다고

추천수190
반대수4
베플그래|2017.05.18 16:09
그냥 내가 없는 삶이 더 좋고 나랑 엮여 있지 않은 삶이 더 좋고 니옆에 내가아닌 다른사람이랑 있는 삶이 더 좋은거였다 완젼 공감.. 너가 마지막에 나한테 했던 모든 말이 다 거짓말이라는걸 이젠 알겠다. 왜 난 순진하게 너의 모든말을 다 진심으로 받아드리고 믿었을까. 그냥 넌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더 끌려서 3년사귄 나를 버린건데
베플ㅇㅇ|2017.04.29 14:26
공감합니다. 저도 점점 선명해지네요.. 이제 이별 5주차인데 정말 맞는 말이에요.. 한 번 만나서 얘기라도 해보고싶엇는데 그 마저도 저만의 착각이고 욕심이었어요. 우린 다른 줄 알앗고, 그가 다시 마음을 열고 날 만나줄꺼라 생각했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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