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남자앤데 얼마전부터 친해졌거든 근데 얘가 첨엔 장난 치고 그러다가 얘가 나한테 말실수를 한 번 하고 너무 미안해하길래 내가 정말 괜찮다고 막 오히려 더 좋은 말 많이 해줬거든 근데 그 이후로 갑자기 태도가 바뀌더니 나랑 찍은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 계속 나 쳐다보고 있다가 눈 마주치고 다른 친구들이 나한테 걔가 너 좋아한다는 소문 들리던뎅 이런 말 해주고 .. 결정적인 건 오늘이야 오늘 애들이랑 새벽 4시반까지 맥날에서 공부했는데 나만 집이 멀어서 택시 타려고 하는데 걔가 데려다주겠다 해서 내가 마다했지만 계속 자기가 마음이 불편하다고 데려다 주겠대서 ... 택시 같이 타서 돈도 내주고 엘베도 같이 타주고 비번 누르고 집 들어가는 거까지 다 보고 감 솔직히 이건 감동이었어 아 혼란스러워ㅜㅜㅜㅜㅜ 호감이 아예 없는데 이러진 않겠지 ..? 아니면 나의착각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