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호화의 증인이였던 내 상큼이 전남친...............

못잊은 사람 |2008.10.30 17:44
조회 1,227 |추천 0

많이 욕먹을걸 알고 글씁니다.

저는 24살의 여자이고 제 남자친구...(헤어졌다고 하기도 모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모하고)는

이제 막 20살된 남자애기입니다.

그친구는 정말 말그대로 상큼이예요^^

전 애교는 많지만 "자기, 사랑해, 여보야~ " 요런말을 절때 !!!!!!!!!!!!! 네버!!!!!!!!!못합니다.!

하지만 저한테 그렇게 불러준사람은 그 친구 하나입니다.

처음 만난 계기가 올 여름 동해로 친구들이랑 놀러갔는데

그쪽중에 남친 친구가 저희에게 말걸어와서 같이 놀았습니다.

전혀 이상한 그런거 없이 술한잔 하면서 놀았는데 남친이 저한테 처음

전화번호를 물어보는거였어요. 그래서 전 제친구들중에 한명을

 

 

맘에 들어하는줄 알고 사심없이 알려줬죠!!

알고보니 제가 맘에 들었다고 하더군요...ㅠ

(전 그친구들이 너무 어려서 여자로 보이고 싶기 보다는 그냥 누나처럼 , 재밌는 누나처럼

  웃겨줬담니다ㅠㅠ.)

여튼 연락하다가 보니까 그친구랑 사귀게 됏습니다.

그친구의 친구와 제친구도 사귀게되서 꿈에 그리던 2:2 데이트도 해보구요!!

근데 전부터 제가 군대얘기를 하면 시무룩해져있고 비밀이라고하는거예요.

전 빨리 군대갔다왓음 좋겠다는 식으로 사귀기전에도 말했었구요!

근데 .......... 다음에 조용히 말해준다는 말뿐!!

근데 사건이 터졌습니다. 2:2 데이트 한날 조용히 4이서 커피숍에 가서 얘기했는데

그쪽 2이서는 어떤얘기를 하든~ 모 상관없는데 !!!

저한테 그러더군요.........

 

 

"여자한테 이런말 한거 처음이라도... 하면서 자기는 믿는 종교가 있다고 ,....

 여호화 증인이라고........" 

여기서 여호화 증인이라는것은 전쟁을 싫어해서 믿는 종교인들은 군입대 거부. 애국가 부르는거

안되고,,, 또 수혈 안되고!! 사고나도 바로 죽을지 모르는........ 아무튼 제눈에는 이해안되는 상식들? 그런거 였습니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저 그친구 별로 신임안갔습니다.

절 왜 좋아하는지도 몰르겟고 바닷가에서 만났으니까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

그얘기를 듣는순간! 절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사귀게 됐습니다........

하지만 2달도 안되서 집안에 일이있어서 2천만원의 빚을 제가 다 떠안게 됐습니다.

오전에는 회사다니고 일끝나면 8시부터 새벽까지 바에서 바텐 생활을 했습니다...

미치도록 피곤하고 그친구를 챙겨줄 시간도 없고.....

그친구의 생일날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었찌만.....못끓여 줬습니다.

선물도 못챙겨 줬습니다.ㅠㅠ 이제와 생각하니 너무 미안했어요..

 

 

그친구는 집에서 한번도 20년동안 엄마가 미역국을 끓여주신적이 없다고 합니다.

자기혼자만 그 종교를 믿는다면 어떻게 해볼텐데! 그 .......... 종교는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가족, 친지, 이웃 다 끌여들인다더군요ㅠㅠㅠ

제가 사랑한다는 말,,, 자기야~ 이렇게 다정하게 못불러주고 힘드니까

짜증내고 ,,, 가게에서 어쩔수 없이 술마시게 되고........ 이런날이 반복되니까

그친구가 제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정말 그렇게 돌아설줄 몰랐습니다 . 하루 이틀 전화를 피하고

문자로 통보 받았을때.... 너무 속상했습니다.

 

진짜 헤어진거는 아니라고 생각했씁니다. 정말!!!!!!!!

다시 술한잔 하면서 얘기를 잘해보고 싶지만....... 그친구는 제가 말없이 사랑하고 있을때

점점 정리하고 있었던거였나봐요ㅠㅠ 정말 헤어지게 되드라도 체념할수잇는데

문자로.... 그것도 시들해진 그친구 목소리를 들으니까 너무 억장이 무너지고..

그친구가 좋아했던,, 남자친구랑 한번도 단둘이 노래방가본적 없었떤 저는 그친구랑 같이

불렀던 노래를 듣고 또 듣고! 일하는 곳에서나 회사에서나...... 바에서나 하염없이 듣고 있습니다.

한번만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데.. 돌아오는 대답은1

감기걸렸다. 바쁘다.. 일이 요즘 많다..... 이런 대답뿐입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잊어줘야하나요?? 정말 제가 궁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잘난거 없지만 ...    대쉬하는 남자들이 있어도 저는 그친구를 아직 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습니다.... 항상 제가 일끝나고 집에 돌아갈때면

멀티메일이 와있었거든요.. 차츰차츰 멀티메일이 짧아지고 안와있고..... 왜 전 몰랐을까요..

있을떄 잘하지! 욕말고 진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려요.

여호와 증인님들!! 욕할려고 한건 아니예요. 제가 사랑한 친구가 그 종교라서 속상했던거 뿐이니까

오해하지 마시구요........ 정말 그친구 한번만 보고 싶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