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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당한 후 감정 변화

배신감 + 억울함 + 답답함 + @

눈물에 젖어 사는 1단계 모드

아무것도 하기싫음

밥도, 잠도, 아무것도 날 말릴 수 없는 드라마 속 비운의 주인공모드

 

 

섭섭함 + 서러움 + 그리움 + @

눈물에 젖어 사는 2단계 모드

나의 억울함을 들어줄 베프가 필요해

(위로받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성격에 따라 그냥 혼자 풀거나 하기도 함)

(여담 : 누군가 얘기들어주다가 대답 잘못하면, "니가 뭘알아!! 넌 몰라ㅜㅜ" 라는 멘트가 나가기도함)

 

 

그리움 순도 100%

눈물에 젖어 사는 3단계 모드

머리는 알지만 몸은 여전히 널 찾음

여전히 식욕은 좋아지지않음.

잠은 식욕에 비해 잘 자는편

 

 

분노 : 갑자기 화남

진짜 너무했다. 이런것도 이해를 못해주다니 .. 차라리 헤어진게 잘됐다 라고 생각

이제 그만 내려놓자. 툭툭 털고 일어나자. 내가 너보단 잘 살거다 등등..

 

 

취미 : 멍타기 / 특기 : 멍타기 모드

점점 일상생활이 하나 둘 익숙해져감. 식욕도 잠도 이제 좀 잘 되는편.

이러다 문득 갑자기 헤어진날, 헤어진과정 등 생각남.

본인들 입장에 따라, 하교길 퇴근길에 노래 하나 들었을 뿐인데

감수성 개 폭팔해서 뜬금포 눈물보터짐.

담담하게 이별을 느껴보자고 이렇게 마음속에 묻자고 중얼거리며 집에감

(여담 : 필자는 이별을 담담하게 느끼자 라고 생각이 들면서 걸을땐 왜인지 소름이 많이 돋음)

 

 

이제 더이상 너란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상태.

이제 분노조차도 느껴지지 않는 상태.

"xxx? 걔가 누구? 난 모름ㅋ" 이라고 할 정도.

 

 

 

 

 

 

근데

 

 

필자인 저는

 

이걸 이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도,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왜 아직

 

 

눈물에 젖어 사는 3단계 모드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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