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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 개싫었던 썰푼다.

ㅇㅇ |2017.05.14 22:54
조회 237 |추천 0



새학기 들어간지 얼마안되서 반한 남자애가있음. 얼굴 반반하게 생겼고 반에서도 인기가 꾀 앴는편인데 내 주변에도 걔 좋아하는애 있고 그런애임.


근데 걔랑 수행평가 조가 같이된거임. 기분좋아서 조카 열심히했지. 그리고 오늘 조별과제때문에 모이게됬는데 나랑 여자애 둘, 짝남이랑 좀 모자란애하나 이렇게 모였는데 여자애들끼리 어떡하지-하고있는데 요 앞 공원가자해서일단 감.


근데 가서 벤치에 앉자마자 짝남폰으로 전화가와서 전화를받더니 뭐리뭐라하면서 웃더니 빨리 와!!이러고 끊는거.그래서 여자들끼리 오긴뭘와; 하면서 이제 시작하자!했는데 ㄹㅇ 짝남이 누구 불렀는지 반에서 짝남이랑 같이다니는 친구가 온거임 ㅋㅌㅋㅋ;


근데 더 웃긴건 걔네끼리 앉아서 게임을하는거임ㅋ ㅌㅋㅋㅋㅋ어이없어하다가 일단 여자끼리 폰가지고 자료찾고하면서 했는데 옆에서 그냥 엄청시끄럽게 게임만 하고있는거..; 그래서 내가 이거어때 ? 하고 걔네앞에 보여주니까 한 명이 힐끗보곤 어 괜찮. 이러고 짝남은 유심히 들여다보다 고개 끄덕이고 ㄹㅇ 거기까진 괜찮았지.


그러다 너무 게임만하고 쌩까고그러니까 짜증나서 횡단보도건너 옆공원갔다왔는데 친구네 이모가 우연히들러서 만나서 얘기하고있는데 우리보고 그냥 걔네가 가는거..ㅋㅌㅋㅋㅋㅋㅋㅋ
순간개빡쳐서 한 남자애한테 문자를했다?근데 오히려 뭐라하는거. 그래서 짝남한테 전화했더니 계속 그애가받아서 이상한 소리하고 끊는거임;


짜증나서 짝남한테 다시 전화하고 걔바꾸지말고 스피커 하라하고 그땐 ㄹㅇ빡쳐서 그냥 다 내려놓고 짝남한테 지랄지랄했지.그러니까 이리로 다시온다는거임. 그럼 니가 상관없이부른 남자애 데려오지말라하고 게임작작하라했더니 알겠다고 안하고 같이 상의하겠다해서 다시공원에서 만나고 그때는 ㄹㅇ제대로 과제했지.






여기까지임. 근데 그 짝남한테 정이 확 떨어지는거 ㅋㅌㅋㅋㅋ내가 계속 좋하해야하나 생각이들고 그 순간만그런거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고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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