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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자리에서 아기나 보라는 예비시어머니

이거 |2017.05.17 13:52
조회 71,746 |추천 6
주말 상견례 다녀온 여자에요 편의상 예랑이라고할게요


저와는 8년연애했고 20대를 같이 보낸사람이에요


8년동안 양가에서 궁금해하긴 했지만 서로 보여주지않았고


올초에 서로 인사드리고 상견례를 이제서야했네요


제가 글을 쓰는이유가 남친어머님태도 때문입니다



어머님이 남자친구를 16살에 낳으셨대요 지금 연세가


45세 이세요 ㅎㅎ



저희 엄마랑 10살차이 근데 시댁살이를 심하게 하셨다고해요



결혼하면 일그만두고 살림이나하는게 좋겠다길래


저와 제 가족들다 황당했어요



솔직한말로 남자친구 혼자벌어도 살기는 문제는 없을
거 같은데



저는 제 직장 그만둘생각이 없거든요 설비쪽일해서


나름 제 커리어도 있습니다.



근데 젊은 나이치시고는 상당히 예의도 없으시고


저희 엄마한테 틱틱대시더라구요



다행히 남친아버님께서 예의없다고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하시고



아버님과 남친이 뭐라고해도 결혼하면 바로 애낳고



아이보라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남자친구와 서로 아이를 좋아하지않아서 아직 더 얘기는


해봐야겠지만


남자친구가 얘기해도 소용없었다네요



아이바로 낳으라고 무슨소리하는거냐고 그러시고


저희부모님이 아이문제는 애들이 알아서하겠죠



했더니 아이는 시댁쪽 식구라며 처가댁에서 신경쓰는게



아니시라네요 그렇게 분위기 안좋게 마무리되고



저희 부모님은 저한테 화내면서 결혼당장 하지말라는거



남자친구가 저희집까지 와서 죄송하다면서 비는데



부모님도 남자친구 사람됨됨이가 좋아보여 고민중이네요



정말 연애 8년동안 저한테 맞춰주던 사람인데


아버님은 좋으신분같고 결혼해도 계속이러면 인연끊겠다는데


천륜이 쉽게 끊어지는거도 아니고 정말 고민이네요




남자친구 믿고 결혼해도 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추천수6
반대수324
베플ㅇㅇ|2017.05.17 14:01
45세면 앞으로 살날도 기네요. .휴
베플1|2017.05.17 14:04
지금 이 상황에서 결혼하잖아요? 그럼 글쓴이는 상견례자리부터 문제가 있었지만 남편 하나 믿고 결혼 했는데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고 후회한다고 어떡하냐고 또 글 올리게 됩니다. 뻔히 아닌 길 가서 고생하지말고 정신차리고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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