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톡을 즐겨보는 21살 아가씨랍니다~~ ^.^
저희집에는 훈남들인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남동생만큼 사랑하고 아끼면서 잘 키운지가 4년이 되가네요.
슈나는 1년정도 되었구요
풍산개 한 마리 슈나우저 한 마리가 저희집의 비타민입니다.
어제 저녁에 한 6시쯤 되서 ... 요즘엔 6시만 되도 어두워지더군요 ㅠㅡㅠ
동생들과 산책을 나갔습니다.
공원을 도는데 자꾸 어떤 아저씨와 마주치는 겁니다
전 근데 운동하러오셧겠지 싶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구 넘겼습니다.
공원벤치에 동생들과 나란히 앉아서 쉬고 있으니
자꾸 마주치던 아저씨가 오셔서 하시는 말
' 저 아가씨 ..... 머리 한웅큼만 뽑아주면 내가 3만원 줄게요... 좀 줘요 ..'
(제가 검정색 긴 생머리거든요 ㅠ.ㅜ 숱도 많고 제 머리가 풍성해보엿나봐요 '
순간 너무 어이가 없던 나머지
' 네 ?????????????? 아저씨 미친거 아니에요 ????????? ' 라고 막 말이 나왔어요ㅜㅜ
그래도 아버지뻘 되는 분이셧는데 제가 말이 좀 심했죠 ㅜㅜ
하지만 그 아저씨께서 ' 삼만원 부족해요??? 오만원 줄게요 ' 하며
저한테 다가오셔서 머리냄새를 맡는거에요 !!!!!!!!!!!
그러자 제가 기겁을 하며 아저씨를 밀쳤어요 근데 아저씨가 머리를 당기는거에요
말 가려서 안한다면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거에요 뽑으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에 자꾸 강아지 들이 짖어대고
갑자기 저희집 풍산개 장군이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아저씨를 물어버린거에요
다리를 ......... 그러자 그 아저씨 다리에서 피가 철철 흐르더군요
진짜 저는 개한테 사람물린거 처음봤어요 심하게 물린건 아니였자만 이빨 자국이 날 정도로
슈나가 얼마나 짖어대던지 사람들이 모여들고 아저씨는 결국 도망가셨어요 ㅜㅜ
지금 두피가 부어서 난리네요
요즘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 조심하세요 여자분들
남자친구 있으시분들은 꼭 데려다달라하시구요 !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세요 요즘 세상 너무 무섭네요 ..
날씨도 춥지만 더욱 더 따뜻한 세상이 되었음 좋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