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야기 방인데..
방탈 죄송합니다
빠른의견이 듣고싶어 많은 분들이 계신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
현 직장 7개월 다니고 있는데
일이 너무 없고
거의 개인주의 회사라
저의 성격상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
과연 이회사에서 버텨서 근무 년수만 채운다고
내가 더 좋은 회사를 갈 밑거름이 되는 회사일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건가? 라는 자괴감도 들었습니다
출퇴근 자차로 왕복 1시간 하는게 좀 불편하기도 했구요
유류비 지원도 안되는데.. 매달 기름값은 30만원가까이 나가고..
출근시간도 8시라.. 집에선 7시에는 나와야하는 불편함도 있었구요
그러다가 몇일전 집과 가까운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고 면접을 봤습니다.
근무 시간과 출퇴근 거리가 매우 좋았고
면접관 분들 인상도 좋았으며 연봉도 큰 차이는 없지만
지금보다 아주 약간 올려서 협상했네요..
방금 최종 합격 통보 받고 12일부터 출근하라는데 ..
현직장은 저혼자 불만을 품고 다니던 회사라
직원들과는 트러블도 없었고..
그만두겠다 너무 힘들다 이런 얘기 한번 해본적 없는데..
갑작스레 퇴사 통보를 하려니
괜히 미안하기도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곘고 ..
맘같아선 이번주까지만 하겠다고 하고싶지만 그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
다음주 수요일까진 출근하곘다고 말하고 싶은데 ..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쉬고 월요일부터 새로운 회사에 출근하고 싶네요 ㅠ
어떤 핑계를 대고 퇴사통보를 해야할까요 ㅠㅠㅠ
그리고 퇴사를 너무 빨리한다
인수인계 할 시간은 줘야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얘기할까봐 걱정도 되네요 ..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말하려니 민망스럽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괜히 나쁜놈 되는거 같고 ..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퇴사 통보를 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