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룸싸롱에 간 걸까요?
흠
|2017.06.08 03:16
조회 1,094 |추천 0
음슴체로 쓸게요.
우리집과 친정집은 3시간 거리.
신랑이 요즘 스트레스가 많은 나에게
현충일 휴일에 친정 다녀오라기에 다녀옴.
(본인은 일해야 해서 안 가고)
근데 6월 5일 밤에 술 먹는다던 신랑이
1시 이후로 전화를 안 받았음. ㅡㅡ
다음날 아침에 전화와서 잠들었다고 미안하다길래
그냥 믿고 넘어감.
근데 기분이 뭔가 찜찜해서
오늘 신랑 차 블박을 뒤져보니
6월 5일 저녁부터 6월 6일까지의 기록이 삭제되어 있음...
뭐냐고 수상하다고 어디 갔냐고 했더니
동네에서 스크린 골프 쳤다고
블박 고장난 것 같다고 함.
찜찜했지만 증거가 없으니 넘어감.
휴대폰 내놓으라 하니 자기 앞에서 보지 말고
잘 때 몰래 보라길래 그 말대로
잠든 신랑 옆에서 휴대폰 뒤져봄.
근데
- 앱스토어 검색기록에 "애인대행" 있어서 1차 깜놀.
- 지도 검색기록에 "**지역 ###호텔"이 있어 2차 깜놀..
- 인터넷 검색기록에 "**지역 룸싸롱", "###호텔 룸싸롱", "러시아 여자" 등이 있어 3차 깜놀....
룸싸롱은 안 가봐서 모르지만
성매매 가능성 있는 거죠? ㅡㅡ
설령 성매매 안 하고
더럽게 여자 끼고 놀기만 했다 해도,
내가 **지역 놀러가자 그러면
2~3달에 한 번 정도 엄청 생색내면서 가는 넘이,
마누라 친정 가자마자
친구랑 (룸싸롱 가겠다고) 1시간 거리를 달려간 게 너무 괘씸하네요.
이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지금껏 이런 문제 안 일으키고 잘 지냈는데..
왜 갑자기 저런 데를 간 걸까요?
사랑이 식은 건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