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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기부] 동물은 사람의 화풀이 대상이 아닙니다. D-205

123456 |2017.06.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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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면도칼로 목이 베인 5마리의 개들지난 3월, 참혹한 동물학대 사건이 동물자유연대로 접수되었습니다. 제보 사진 속에는 목에서 흐른 피로 온몸이 젖은 개들이 있었습니다. 서둘러 사건 경위를 파악한 활동가가 사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활동가가 목격한 사건 현장은 처참하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현장 여기저기 개들이 흘린 피가 가득했습니다.

인천의 한적한 야산. 열악한 환경에서 나무 기둥에 묶인 채 지내던 8마리의 개들 중 5마리가 주인의 손에 목이 베인 잔인하고 끔찍한 사건이었습니다. 활동가가 도착했을 때, 날카로운 면도칼에 경동맥이 잘린 3마리는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어린 백구 2마리는 목에 깊은 상처를 입은 채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나운 성격으로 평소에도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1마리까지, 총 3마리만이 참혹한 살해 현장에서 살아남았습니다.살아남은 '찬이'와 '란이' 그리고 '칸'잔인한 학대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어린 백구 2마리는 현장에서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가족이 된 2마리 백구에게 우리는 '찬이'와 '란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끔찍했던 그 날의 기억은 지워버리고 앞으로는 찬란하게 빛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입니다. 하지만 수술 부위의 염증과 코로나 장염으로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나운 성격 덕분에 유일하게 상처를 입지 않았던 개는 '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현재 임시 보호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 외부인에 대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칸이는 심장사상충 감염을 진단 받아 치료 중입니다.온몸이 담뱃불에 지저진 화상으로 가득했던 푸들 2마리 그리고 며칠 후, 또 다시 동물자유연대는 주인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받고 있는 푸들에 대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관할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학대자로부터 푸들들의 소유권 포기각서를 받은 후,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5살 된 푸들 '미지'와 3개월령인 '승지'는 담뱃불에 의한 3도 화상과 구타의 흔적이 온몸에 가득했습니다. 오랫동안 학대를 받았던 '미지'는 넓은 화상 부위를 치료 받지 못해, 염증수치가 높아 계속해서 약물과 화상 치료를 병행하고 있지만 다른 검사를 하지 못할 정도로 회복 상태가 더딥니다. 태어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승지'도 파보 장염 판정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동물은 사람의 화풀이 대상이 아닙니다주인의 손에 목이 베이고 죽음의 공포를 겪었던 찬이와 란이,
뜨거운 담뱃불로 온몸에 화상을 입어야 했던 승지와 미지

이 가여운 동물들이 고통받아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찬이와 란이의 주인은 땅주인과의 불화로 인해 말다툼을 한 후 술을 마시고, 화를 참지 못해 개들을 죽였다고 했습니다. 승지와 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화가 난 주인은 그 화를 풀기 위해 승지와 미지를 지독하게 학대했습니다. 동물들은 사람이 화가 났을 때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영문도 모른채 잔인하고 무자비한 학대를 견뎌야 했던 찬이와 란이 그리고 승지와 미지. 앞으로도 오랫동안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야 할 이들을 위해 여러분의 응원과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동물이기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사람들에게 학대 받고 있을 또 다른 동물들을 위해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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