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땐가..?하얗고 얼굴작고 눈크고 이쁘장한애 있었는데 걔가 반분위기 엄청 휘어잡고 있었음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쌤들도 예뻐햇고 욕도 엄청하고 초3이...6학년 오빠도 있어서 남자애들도 못 까불었는데
반에 작고 마르고 조용하고 말도 약간 어눌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얘가 걔를 알게 모르게 좀 눈치주고 좀 들리게 비웃고 그랬었음
근데 수목원?같은데로 소풍 갔었을때 연못 같은거에서 그 작은 여자애가 맨앞에서 무릎에 손올리고 물고기들?보고 있었는데 그 예쁜 여자애가 가서 그 여자애 등을 확 민거야 그래서 머리만 물에 잠겼다가 올라왔는데
난 애들 너무 많이 몰려 있어서 좀 뒤에 있었어서 그걸 봤거든 근데 더 소름 돋았던건 그 이쁜 여자애가 웃으면서 밀자마자 바로 꺄악 괜찮아 이러면서 엄청 걱정하는 표정으로 걔 일으켜서 쌤한테 데려가서 발 헛디뎟다고 한거 그때 걔가 회장이었거든
그 조용한 여자애는 중학생 되면서 성격도 많이 밝아져서 잘 지내고 있고 이쁜애는 초5때 전학가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글이 길어졌는데 나 그때 너무너무 무서워서 걔네 무리랑 가끔 놀던것도 다 밀어내고 다른 여자애랑만 놀았음 5년 넘게 지난 아직도 기억에 엄청 생생히 남고...그때 사실 선생님한테 말했어야했는데...모른척하면 안됐었는데 또 내가 말한걸 알게되겠지 알면 어떡하지 이런생각 들어서 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