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짜 쓰기도 민망하네요...
저는 단돈 만원도 아끼는 스탈이고 남친은 인생 한번살고 가는거라 쓸땐 쓰자 주의거든용...
근데 너무 그게 차이가 나서.. 둘다 큰 연봉도 아니고 최대한 아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암튼 이사하는데 에어컨 설치를 해야되서 남친한테 에어컨 설치좀 부탁했는데.
근데 적당히하라고 1차전을 치뤘습니다. 에어컨 설치를 자기가 어떻게 하냐고... 이런건 돈을 써
야 된다고 하더군요ㅎㅎ
그래서 투닥투닥거렸지만 에어컨 업체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또 남친과 저의 다른점은 남친은 돈을 주더라도 할땐 대기업에 맡기자거든요.
지금 엘지 삼성 설치 기사분들 바빠서 바로 못와준다고 하더군요. 가격도 다른데에 비교해보니
까 1.5배는 차이나는거 같구요...
여기서 대판 싸웠어요 ㅠㅠ
저는 인터넷 검색하고 검색하고 한 이틀동안 알아보니까 쓱싹(?)이란 곳이 있더라고요
설치항목 따지고 따져서 견적 신청하면 제 주변 기사들이 견적을 주는 시스템인거 같더라구요.
근데 남친은 그것보단 무조건 돈주고 좋은데서 하자 주의라...
저는 알아보니 여기서 일하시는분들도 대기업에서 일하시다가 다 나오시고 실력도 좋고 경력
도 더 많으신거 같은데 왜 굳이 15만원을 더 줘야되는지...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서로 안맞는건가요... 4년동안 만났는데 너무 이런걸로 자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