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속좁은건가요ㅜㅜ 답변 부탁드려요ㅠ

별이 |2017.06.15 00:26
조회 6,611 |추천 0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답변이 너무 절실해서 평소에 눈팅만 하다가 가입해서 글남겨요ㅜㅜ

글쏨씨가 없어서 횡설수설 정리가 안돼서

길지만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지금 남자친구랑 2년째 사귀고있고

해외 장거리 연애중이예요.

(장거리 시작한진 4개월정도 됐어요)


초반엔 매일매일 스카이프로 영상통화 1시간씩 하고 그랬는데

남자친구가 4월에 직장인 되면서

지지난주 즈음부터 많이 피곤하대서

평일엔 전화만하고 주말만 영통하기로 했거든요.


저는 솔직히 매일매일 얼굴 보고싶긴 하지만

남자친구 힘든것도 알고 무리하지 않길 바래서 매일 영상통화 안해도 괜찮아요


근데, 장거리이다보고 금방 끝날 장거리도 아니어서

전화만큼은 매일 하고싶거든요.

5분, 아니 단 1분이어도 좋고 잘자라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좋고요

이런 부분을 확실히 해야 나중에 연락이 흐지부지되거나 싸울일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잘자라는 말 한마디만이라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고싶어한다는거에 큰 의미를 두거든요.


그래서 주중에 전화만하되, 1분만이라도 좋으니까 꼭 매일하자라고 부탁했고 약속했어요.



근데 오늘 통화하다가 남자친구가 낼 첫 출장때문에 밤 11시쯤 들어와서

피곤해서 바로 잘 수도 있어서 전화 못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첫 출장이어서 하루종일 긴장도 할거고, 힘들고 피곤한거 이해해요

근데 전화만큼은 짧아도 좋으니 매일 하고싶다라고 절실히 얘기까지 했는데

말이라도

피곤해서 일찍 잘거같아서 오래 못하고 목소리만 잠깐 듣고 끊어도되냐고

배려해서 말해 줄 수 있었던거 아닌지...


내가 그렇게 부탁했는데도 그냥 피곤해서 못 할 수도 있다라는 말한마디밖에 못하는게

힘들어도 조금만이라도 내 목소리 듣고싶은 맘이 안드나? 라고 생각하게 되버리더라구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 오히려 그런약속을 했기 떄문에 더더욱

미리 못할 수도 있다고 미리 양해를 구한거고 그게 저를 배려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왜 자기의 그런 배려는 안 알아주고, 제가 듣고싶은 말이 안나왔다고해서 무조건

자기 마음을 의심하냐면서...


하지만 이게 정말 말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이 저한텐 너무 달라요..


[전화만큼은 꼭 매일 하자그랬는데 약속 못지켜서 미안해]

[낼 너무 피곤해서 못할 수도 있긴한데 목소리는 듣고싶으니까 5분만이라도 괜찮아?]

이라고 말이라도 절 이렇게 배려해서 해 줄 수도 있는건데

그러면 저도 '날 생각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제 쪽에서 먼저 무리하지말고 오늘은 그냥 전화 하지말자라고 얼마든지 말 할 수 있는건데


[낼 피곤해서 어쩌면 못 할지도 몰라]

이렇게만 얘기하면

솔직히 '전에 그렇게 전화만큼은 이라고 약속했는데 그건 하나도 생각안해주네..' 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솔직히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1분도 통화 못하나요ㅜㅜ..

단순히 상대방을 얼마나 생각하느냐에 따른거라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노력을 하려는 마음에서 사랑을 느끼고 싶었던건데..


남자친구는 자기 딴엔 배려한거라고 하는데..

저런 말을 안했다고해서 목소리가 듣고싶지 않다거나 전화가 귀찮다거나 하는건 아니라는데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지...


남자친구가 피곤해서 못하는게 싫다기보다는

못하는 상황이 됐을때, 어떤식으로 말을 해주느냐에 따라

오히려 제가 더 마음을 넓게 가지게되고 배려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런 식으로 말해버리니까, '그래 많이 피곤할거야' 보다는

'어 아무리그래도 그렇게 약속까지 했는데 별로 내 목소리 듣고싶지않나?'

라고 생각이들어버려요,,,,


제가 정말 남자친구 말대로

듣고싶은 말 못들으면 상대방을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고

너무 속이 좁은건가요..


제가 정말 이상한거면 진지하게 충고 받아드리고 고치려고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추천수0
반대수41
베플남자gIf|2017.06.15 02:42
너가 쓴 글만 읽어도 지치고 맥빠진다.. 1분만 통화? 내 생각이지만 아마도 '오늘은 피곤하니까 진짜 잠깐 통화하고 얼른 자야지' 라고 생각하고 전화해본적 있었을꺼야.. 근데 니가 또 주저리 주저리 니 딴에는 이런 저런 이야기했겠지 전혀 공감도 안가고 니가 강조하는 그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1도 없는.. 출장 야근으로 힘들때 누가 "힘들지?" 라고 물어보는거 자체가 피곤이야 이 사람아
베플|2017.06.15 03:31
피곤한스타일이에요. 님. 금방 지쳐요. 상대가. 나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행동이었으면 좋겠다. 끊임없을 것 같아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