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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서그린 |2017.06.16 21:01
조회 298 |추천 0

죽1고싶어요.
누가 좀 죽여주세요..

기말 한달앞둔 중2 여학생입니다
제가 외로움을 정말잘타요. 낯도 잘가리고
누가 다가와주지않으면 먼저 말을 못걸고요.
그래서인지 반에서는 은따입니다
정말 누가봐도 은따구요 교실말고 복도에서는 화장진하게하고다니는 여학생들이 보고웃어요.
낄낄대면서 웃고 남학생들은 어깨를 일부러 치던지 발을 걸던지 욕하면서 치고갑니다 그래서인지 타반에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도 가기가싫고 같은반에서는 저처럼 놀리받는 친구가 있는데 말을 별안해서 굉장히 어색하고 턱이 주걱턱이라 애들이 상당히 많이 놀려요 로봇같다고..두걱턱이라고 저보다 훨씬많이 장난감취급을 당해요.
진짜 정말 죽11고싶어요 아프지않게 죽는법없을까요

오늘 체육시간에 50m달리기했는데 같은반에서 ____거리면서 제욕하는 날라리랑 같이 달리게됬어요 달리는데 남학생들은 넘어졌우면 좋겠다며 낄낄대더라구요
선생님은 반대편에 계셨는데 달리다가 넘어졌거든요 양쪽무릎 다 까지고 손도 다 긁히고 놀림받을까봐 벌떡 일어났는데 괜히 귀는 밝아서.. 뒤에서 애들이 웃는게 훤히 들리더라구요 대충 털고 일어나서 다시 달렷는데 골인지덤 거의앞이라 바로 멈췄어요 체육쌤이 저희 담임쌤이신데 쌤은 괜찮아~이러시고 한번 더뛰자 하더라구요. 고개 끄덕이고 저희반 여자애들있는쪽우로 다가갔거든요 근데 거들떠 안보더라구요 전에 타반에 친한 여자애랑 달리다 운동장에서 심하게 쓸려 넘어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9명 애들이 걱정해주고 같이 보건실가줬거든요
근데 그때보다 훨씬 작은 상처인데 너무 가슴이 쓰리고 그덕에 다리로 더 아프고 저희반이 31명인데 남자애들은 쪼개기만하고 여자애들은 자기할거하더라구요
그 많은 애들중에서 괜찮냐고 얘기해주는 애가 한명도 없었어요 너무 서글프고 서운하고 진짜 속상하고 울컥하더라구요 다시 떠오르면 또 눈물이 나오고요 그래서 쌤한테 그냥 화장실간다고 가서 울었어요 진짜 꺽꺽대면서 울었어요 너무 힘들어요 세상사는게 왜이렇게 힘들까요..

타반에 친구들은 점심시간에 같이밥먹고 같이 떠들고 정말 좋은데 며칠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가장 친한친구가 자꾸 꺼져~ㅇㅇㅇ(별명) 이러면서 막 밀쳐내고 제가 손올리면 툭툭털고 그러거든요 되게 회의감이라해야하나 배신감들고 그ㄱ렇게 밀쳐내고는 자기는 같은반 애들이랑 놀아요 그렇게 되면 저는 혼자남더라고요
총9명이 다니는데 오늘따라 너무 힘들고 소외감들고
진짜 중2되고 역대급으로 힘들고 ㅡ자살충동이 너무 심해요

저희집은 제가 5학년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중학교 들어오고부터 사건들 참 많았는데 너무너무 힘들때 엄마부터 생각나요 다른집애들은 엄마한테 고민같은거 말하고 밤새같이 영화보고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사이도 있더라구요 처음알았어요
지금 내가 엄마한테 질문을 하면 엄마는 무슨대답을 해줄까 정말 궁금하고 한편으로는 슬퍼요
아빠는 새벽 4시에 나가서 밤9시에 들어오셔요
제가 10시에 들어오고요(학원때문에)
동생은 친구집에서 놀다가 8~9시쯤에 들어오는것같더라구요 학원가기전에 30분정도 시간이 비어서 학교끝나면 집으로가는데 어릴땐 엄마가 왔어? 하며 한걸음으로 달려와줬었는데 지금은 아무도 없이 너무 썰렁해요 반겨주는사람 없이 혼자인게 외로워요 그리고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엄마가 끓여주던 된장국이 너무 먹고싶고요 김치볶음밥 너무 맛있었는데 그것도 그리워요 엄마 돌아가시고는 아빠가 밥해주거나 고모가 밥해줬는데 저 그냥 엄마가 보고싶어요
죽으면 엄마볼수있을까요

학원에서 몰폰으로쓰는건데 눈물이 멈추질않아요
한편으로는 살고싶어요
저도 그냥 평범하게 즐겁게 살고싶어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엄마도 보고싶고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싶어요 어떻하죠

오늘 손목 그으려고 식칼들었었는데 진짜 동생이랑 저때문에 일하시는 아빠가 너무 눈에 들어오고 귀엽기만한 철없는 동생도 걸리고 그래서 그냥 다시 돌려놨어요
이번주안에 손목긋고싶어요 정말 살기싫어요

안아프게 죽11는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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