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 이름은 루야 걔가 저번 달에 산 햄스터 이름도 루야
내 최애 립제품은 맥 레트로 매트. 걔가 용돈 생기면 맨날 사는 게 레트로 매트. 애들한테 맨날 이거 좋다좋다 사라사라 함.
내 가방 버빌리안. 걔도 버빌리안. 이건 흔해서 신경 안 씀.
나 기아팬. 야구 ㅈ도 몰라 보이는 데 기아 지기만 하면 학교와서 상대팀 욕 함
매점에서 1일 1트윅스. 걔도 맨날 매점에서 트윅스 사 옴.
다이어트 때문에 단호박 들고오면 걔도 다음날 들고옴. 내가 안 갖고 오면 다음날부터 안 갖고 옴.
휠라 메로나 운동화 나오자 마사 삼. 며칠 뒤에 걔도 삼.
귀걸이 사서 친구들한테 보여줬는데 걔가 다음날 귀 뚫고 옴. 나 양쪽에 2 개씩 뚫었는데 걔도 양쪽에 두 개씩 뚫고 옴.
아동센터에 2주에 한 번씩 동화책 읽어주러 감. 걔도 언제부터인가 옴.
인형 좋아해서 사물함에 무민 인형 두고 다님. 걔도 저번에 보니까 흰둥이 인형인가 뭔가 갖다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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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빤 내가 최초도 아닌데 뭘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함. 일부러 그러는 건가 생각들기도 한데 또 따지기도 이상함. 근데 계속 신경 쓰임. 돌겠다 진짜 작년 일도 더 있는 데 기억 안나서 못 적음^!^ 내가 이상한거니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