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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거꾸로 들어서 던지는걸 봤서요...

우유소년 |2017.06.19 20:11
조회 929 |추천 2

안녕하세요


슬하에 18개월 된 남자아이  한명 키우는 남자입니다.

오늘 와이프와 아들이랑 셋이 키즈까페를 갔습니다.

와이프와 아들과 셋이 같이 노는데 풀장에서 큰 소리가 들립니다.


여: 절로 가라고 , 만지지 말라고 했다 ! (풀장에서 약 7~8개월 정도 된 딸과 노는중이었음)


이렇게 소리지르길래 누구한테 말 하나 보니

한..우리아들보다 조금 더 큰 3살? 정도 되는 남자 아이한테 그렇게 소리 지르고

인상을 쓰더라구요. 엄청 화가 난 사람처럼 보였서요


그러더니만 갑자기 남자 다리를 잡더니만 거꾸로 들어올려서 그자리에서 던져 버렸습니다.

 

퐁퐁이라고 하나요? 아이들 점핑 하는곳에 던졌는데 애가 순간 놀라서 막 울고

그러는걸 어떤 아줌마가 와서 안아주면서 달랬서요. 그러자 그 여자가


여 : 뭘 잘했다고 울어 만지지 말라고 그랬자나 다가오지마


그 남자아이를 보면서 소리지르는 겁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계속 그쪽으로 쳐다보니까 쳐다보지 말라고 소리지르더라구요

남자아이를 달래던 아줌마에게 제가 "혹시 아줌마 아이세요?" 라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구요 저 여자 아이에요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줌마의 아이와 그 남자애를 챙겨 다른곳에 가서 놀았서요

저는 순간 마음이 무거워졌고 솔직히 놀 기분도 아니게됐서여

근데 그 남자아이가 엄마~엄마~ 이러면서 다시 그 여자에게 가는데


딸 대리고 놀면서 남자 아이가 오니까 장난감을 남자애 쪽으로 발로 차 버리더라구요


아..정말 미친여자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와이프에게 이 얘기를 해주니


와이프 : 저여자가 둘째가 딸아이고 첫째 애보단 둘째 애한테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서 부인이 민감해 하는거 같아..


이렇게 말하는데 이게 과연 말이 될까여? 자기가 배아파 낳은 자식을

어떻게 이렇게 할 수 가 있나 싶기도 하고...

제 생각엔 새엄마 라고 생각을 했서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그거 보고 너무 무서웠서요

그런 여자가 있구나...무섭다는 생각에 그냥 키즈까페 시간 남았는데도

그냥 나왔습니다

남자애가 마음에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고 애 아빠가 그걸 알게됐으면 좋겠네요..

키즈까페에 가서 아이와 놀고 즐거운 시간보냈지만 결과론적으론

마음이 무거워지는 하루였네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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