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출퇴근 지하철 사람많은데서 은근슬쩍 기대거나 핸드폰 보는본들

음냐 |2017.06.21 16:01
조회 1,358 |추천 3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하다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오랜시간 별의별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이용하다보니 요즘은 성격이 점점 이상해져가는거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아무생각이 안나고 신경도 안쓰이던게 이제는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짜증이 나고 속에서 욱 하는 분노가 자주 올라옵니다.

 

이러다 조만간 사고 칠거 같고 제가 느끼는 감정이 이상한건지 분노장애인지

 

분간이 안가네요.

 

많은 분노가 올라오는 일이 있었지만 오늘일만 풀어보겠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여러분은 어떤지 알고 싶네요.

 

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속에서 서로 짜증이 나기에 최대한 신체접촉을 안하고

 

발에 힘을 딱주고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사람이 많기에 접촉을해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미아사거리역인가 거기서 사람들이 우르르 타면서 한사람이 제 뒤에서

 

팔꿈치를 제옆구리에 끼운채로 밀고 들어오는겁니다.

 

저는 앞으로 밀리면서 최대한 앞으로 자리를 이동했고 제 몸은 그 사람 팔꿈치때문에

 

약간 활처럼 휘어진상태로 가게 됐습니다.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어느정도 가다보면 밀리면서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에 참고 가는데 이 사람은 끝까지 핸드폰을 보면서 지하철이 밀리면

 

밀리는데로 제 옆구리를 깊숙히 찌르고 다시 중심이 이동하면 약하게 찌르다가

 

또 무게중심이 이동하면 제 옆구리를 찌르고....

 

저는 짜증이나서 제팔로 그사람 옆구리를 밀었지만 꿈적도 안하는겁니다.

 

몇번 몸을 틀고 눈치를 줬지만 끝까지 핸드폰을 하기에 나도 모르게 '아이 신발' 욕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도저히 참을수 없어 계속 쳐다보자 그제서야 이어폰을 벗으면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턱을 들면서 '예'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약간 소심해서 왠만하면 속으로 쌍욕을 하고 참고가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말하기 그래서 약간 작은소리로

 

'핸드폰좀 넣고,기대자마세요' 이랬더니 그 사람은 대답도 안하고 다시 이어폰 끼고

 

핸드폰을 봅니다. 그 이후 팔꿈치로 기대지 않아서 별 일없이 지나갔지만

 

회사 출근한 이후로 왜 내 기분이 저사람때문에 하루종일 버려야 하는지...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옆으로 조금 비켜주면 또 기댈곳을 찾아서 들어옵니다.

 

그리고 사람많은것을 핑계로 지하철의 흐름에 따라 옆사람에게 몸을 맡깁니다.

 

간혹가다 허리나 하체가 약한 사람이나 환자인가 생각이 들어도 빡침이 올라옵니다.

 

(어느정도 버틸려고 노력한다면 이해하도록 노력하지만)

 

* 추가로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꼭 핸드폰을 봐야 합니까? 사람없을땐 저도 핸드폰을 보지만

 

이런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핸드폰을 보면서 타인 신경안쓰는 사람입니다. 

 

뭐가 그리 급해서 많은 사람들있는데서 핸드폰 보느라 허리 젖혀서 뒤에 사람 피해주고

 

앞에사람 어깨에 핸드폰 올리면서까지 핸드폰을 볼까요?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