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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성추행 썰 풉니다.

ㅇㅇ |2017.06.22 14:03
조회 4,932 |추천 2
제가 직장 다니면서 유부남 상사에게 성추행, 성희롱 당해서 사표내고 고소를 했거든요.
판에 보면 남편이 여직원에게 잘해줘요. 어쩌구 저쩌구.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 오는데...
여자의 감 좋잖아요. 의심이 가면 맞습니다.

상사가 저에게 했던 행동을 순서대로 나열 해 볼깨요.
전 나이대에 비해 -10살 어리게 보임. 화장하기 귀찮아서 대충 한 것이 청순으로 변함.
아무튼...
그렇게 어느 한 회사에 취업을 했고 직속상사가 저에게 너무 잘해줌.
알고보니 저 들어오기전까지는 여사장 빼고는 남탕이였다함.
그리고 나서 제가 최초로 입사한 여직원이였던 것임.


회사 일에 대해서 이것 저것 가르쳐 주는 거라 생각하였음.
야근이 좀 있었는데 밥은 귀신같이 잘 챙겨 쳐 먹음.
난 밥 안먹고 그냥 일찍 야근 마치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퇴근 시간만 지나면 밥먹자함.
그래서 밥을 먹고 일을 하면 퇴근이 9~10시 사이됨.
생각해보면 둘만 남으려고 일부러 야근 일당을 만드는 것 같앗음.

그리고 집에 들어가면 늦게 들어 갔으니깐 패턴이
" 늦은데 집에 잘 들어 갔어? " 이렇게 시작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카톡 답장을 하고 그렇게 자고 또 출근합니다.

어느날은 아침밥으로 샌드위치를 싸 왔는데 제 것까지 싸 왔다고 나눠 줍니다.
저한테 유독 커피 심부름을 합니다. 아니 눈치를 줍니다.
" 너가 커피 타야지 눈치 없네 " ㅇㅈㄹ 시작 됩니다.

그리고 야근을 또 유도하여 반주를 유도합니다.
자기가 술을 깨야 한다고 근처 커피숍으로 갑니다. 이상한 사적인 말을 하는데...
술을 쳐 먹어서 헛소리 합니다. 이때 부인욕 엄청 합니다. 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들은 말은 부인하고 각방쓴다. 밥 안해준다. 다 내가 해 먹는다. 딸 때문에 산다. 딸사진 보여주면서 이쁘지 귀엽지? ㅇㅈㄹ 함. (당시 딸 중학생였음, 생긴건 미안한데 살찐 정유라 같았음) 등등

외부 출장을 가면 상사랑 같이 갓는데 뒷좌석에만 탔습니다. 불안해서..
그런데 저보구 "예의가 없네 조주석에 타" ㅇㅈㄹ 합니다. 탔습니다.
이때부터 문제가 생김. 주차를 하는데 안내리고 갑자기 제 가슴을 만지면서 강제로 키스를 했습니다. 혀를 넣어서... 뿌리리면 또 힘으로 가슴 주르므고 강제 키스를 합니다.
전 놀래서 왜 그러냐고 하면 "너나 좋아하는거 아녔음?" ㅇㅈㄹ 합니다.
상사 외모가 __오덕st 라서 결혼한 부인이 불쌍하다 느꼈는데 무슨 근자감으로 ㅈㄹ 하는건지...
일단 유부남을 누가 좋아함?? 정신 나간 ㅁㅊㄴ 아니고서는...

일단 외부 출장가는 길에 생긴거라 일을 마지고 집에 와서 정말 충격에 빠졌음.
그래서 카톡으로 다시는 저에게 이런 짓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알겠다고 미안하고 사과 받음.

그렇게 근무 중에 일하면 다가와서 제 손에 자기 손을 올리고 어깨 주르므고
느닷없이 유연성 테스트 해준다고 허리 뒤로 해보라고 하고
반바지 반팔 입었는데 자꾸 팔만지고 다리 만지고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저보구 데이트 하자고 계속 말해서 대답을 안했더니
" 왜 나랑 데이트 하기 싫어??? " 라고 화를 냅니다.
그래서 사장님 하고 가세요. 라고 햇어요. 여 사장이거든요.
" 내가 그 여자랑 항상 붙어 다니는데 무슨 데이트를 해? " 라고 합니다. -_- 


하긴 여사장하고 관계가 좀 이상했긴 했습니다.
그런데 딱 저말 듣고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라는 걸 알았고
일단 여사장에게 알렸는데 역시나 그 여사장도 정상이 아니였습니다.
감싸주는 멘트가 "xx이가(상사) 순간 적인 감정에서 그랬나봐 니가 좋게 넘어 가줘" ㅇㅈㄹ
그래서 사표내고 고소장 날렸는데 그때부터 둘다 날리 났습니다.
그 썰은 너무나 길어서 여기까지요.




아무튼 제 생각에는 유부남이 여직원에게 성추행 입질 순서가
잘해준다 -> 사적인듯 아닌듯한 카톡 보냄 -> 야근유도 -> 밥사줌 -> 반주 ->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서 갑자기 스킨쉽함 -> 하지 말라해도 근무 중에 스킨쉽 or 업무에 차별 함 -> 고소 하거나 사표 냄


유부남 상사가 정말 뻘짓으로 접근하는거 아니면 여직원에게 잘해 줄일 없습니다.
정말 혼자 망상으로 착각에 빠져서 쇠고랑 지름길을 가고 있는 것 입니다.
직장에서 여직원에게 뻘짓하려고 잘해주지 아니면 일만하고 퇴근 합니다.
그리고 상사가 그러면 여 직원은 특히 신입을 노리는데... 신입은 대처를 잘 못합니다.
그러다가 당하거나 사표를 내고 고소를 하는 거죠.

제 주변에도 약사에게 성추행 당해서 고소전에 울며불며 합의 해 달라고 몇천을 해준 사람도 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약사도 부인 몰래 업소가서 들켜서 겨우 용서 받앗는데 일친거라서 몇천이라는 합의금을 준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부인분 남편이 의심되면 그 느낌 맞습니다.
모르면 몰랐지 느낌이 들면 맞거든요.

제 생각에는 일단 상대 여자에게 연락을 해서 물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혹시나 저처럼 과감하게 뿌리치고 있음에도 당하거나 대처를 못하고 속으로 울면서 받아주는 여직원이 훨 많거든요.
그리고 당신 남편 나중에 고소 안당하는 지름길이기도 하구요.
그럼 뿅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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