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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30분까지 일하면 밥은 안줘도 빵과 우유라도 좀 ...

헬로만수 |2017.06.24 10:53
조회 413 |추천 1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톡을 보곤하는데 이건 생각하면 화가 나고 열받고 이건 뭐지?하는 생각이들어서 좀 조언좀 듣고 제가 억울한게 있는건지 판단좀 해주십사하고 이렇게 톡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올해 47살이 되도록 있는건 까먹구 지금은 쥐뿔도 없어서 들어가는 보험료와 생활비좀 벌어보고자 알바싸이트에 구직등록을 올려놓구선 일자릴 찾던중에 6월9일날 연락이와서 12일날 면접보고 14일부터 장안동 배봉초교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배송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면접때 아침9시에 출근인데 한 십분전에 도착해 한 20분정도 매장 물건정리좀 도와주고 9시30분정도부터 배송일을 한다고하고 보통7시정도에 마감을 하는데 마트 특성상 한두시간 더할때도 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저녁6시 넘어선 시간당 급여에 1.5배를 주니 주5일 근무에 월급여가 한 180~190 정도 된다고 얘기를 해주더군요(4대보험료 제외하고 실수령액)

주5일 근무라니 괜찮은 맘이 들어서 일을하게 되었는데 오전9시까지 출근하여 보통 밤9시까지 일을하네요.

 

먼저 저의 급여책정 부분을 말씀드려야 겠네요 저는 시간당 7000원 급여를 받습니다.

거기에 한달식비 10만원에 교통비5만원을 플러스로 준다고 합니다.

월급내용은 이렇습니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9시간에 식사시간 1시간 빼고 8시간 x 7000원 =54,000

(식사시간 1시간도 배송물량 많으면 밥먹고 담배한대 피우고 배송나갑니다,9일중 5일은 밥먹은 시간 담배핀 시간 합쳐 30분 정도?)

거기에 평균 3시간(1.5x3x7000=31,500) 이래서 하루 85,500원의 임금이 12t시간  일해야 잡히는겁니다.(주 5일일하면 하루치 54,000원은 법적으로 주게 되어있다고 용역업체 직원이 얘기해줌)

 

(그런데 ***마트는  용역업체와 계약을해 배송직원은 전부 용역회사와 계약을함.)

 

저희가 요구하는것은 하루12시간에 점심한끼는 너무하다 저녁늦게까지 일을하니 좀 저녁을 주면 안되냐고 저녁이 안되면 6시정도에 간식거리라도 주면안돼겠냐고 제가 일한지 2틀째 되는날 문의를  배송팀원들에게 했습니다.

 

배송팀원들은 그동안 수차례건의를 해봤지만 ***마트측은 배송직원은 용역회사와 계약되어있으니 자기네랑 상관없다고 용역업체랑 알아서 하라는겁니다.

.(용역업체 본부장이 출근둘째날 마트에와서 저에게 명함을 주며 일하면서 건의나 불편한거 있으면 말하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일한지 일주일째 되던날 용역업체 본부장에게 말을했습니다.)

용역업체 본부장 왈- 자기넨 직원한명당 ***마트랑 계약해 남는게 일인당7만원 밖에 안남는데 무슨 저녁을 주냐고 안색을 붉히며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해 버립니다.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지만 일을시키면 좀 먹여가며 해야할거 아니냐고 밥은 아니더라도 라면이나 빵좀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마트랑 상의한다고 말을하고 획하고 가버리더군요...(팀원들 왈- 너같은 말 한지 오래됐는데 지금도 너한테 한말 그때도 똑같이 말하더라 해봐야 소용없으니 그냥 배고프면 니가 뭐라도 좀 사먹으며 버텨야돼 방법이 없다.. 이러더라구요)

 

완전 쌩 노가다는 아니더라도 반 노가다는 되는데 점심한끼 먹고 오후4-5시가 되면 배가고파지고

저녁시간7시가 넘으면 정말 허기가져서 죽갔습니다.

그러다가 밤9시가되면 마트 퇴근하고 건너편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습니다.

보통 도시락이 4000원정도 하니 그것도 매일 사먹으니 지출이 좀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니면 퇴근후 집에가서 먹는데 출퇴근시간이 하루2시간20분정도 퇴근후 집에가면 10시가 넘으니 그땐 허기도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오늘22일은 정말 저로서는 울컥하는 일이 생겨서 이렇게 톡을쓰게 된겁니다.

마트 배송마감을 저녁7시에해서 9시까지는 배송을 끝내야 뭘 먹든 할텐데 오늘은 배송물량도 많고 직원한분이 어머님 상을 당해서 나오지도 못하는 상황에있고 한분은 집안에 일이있어6시에 퇴근하고 마트직원 몇분이 도와주고 있었으나 물량이 많은 관계로 제가 밤9시20분 정도에 마지막 배송물량을 실으러 마트에 들어갔습니다.(배송1개당 보통 10분정도 잡습니다.)

물론 다른 배송팀원은 먼저 들어와서(9시 전후로)물량을 한 열댓개씩 싣고 나갔고 저는 일한지9일밖에 안되서 조금 늦어 그뒤에 들어와 마지막 남은 물량을 싣는데 16개가 남은겁니다.

 

전 배송차(다마스)에 가득 싫으니 13개가 되었고 3개정도 남았는데(점장은 나와서 마지막 물량 체크하고있었음) 나머진 자기네 직원 시킨다고해 전 13개만 배송하는 줄 알고 배송갈려고 하니 3개중 두개를 저에게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럼  자기네 직원은 달랑 한개만 배송시킨다는게 어이 없게 느껴졌습니다.(거기다가 3개중 남은 한개는 1~2분 거리에있는 아파트로 배송보내고 저는 거리 한5~10분 되는 주택가만 주더군요)

참나 완젼 사람 뻑가서 어이가 없어 벙쪄있는데  점장은 전혀신경 안쓰고 쌩 딱까고 자기 일보고있더군요.

(마지막 물건 싫으러 들어왔을때 밤9시20분이라 점장이 마지막 물건들 체크하면서 배송은 많은데 매출이 적다 어쩌다 하면서 저한테 얘기하더군요.아니 매출이 나랑 뭔 상관있다고 나한테 얘기하는지 .... 원....... 그래서 제가 들으라고 정말 배고파서 죽겠네 일하기 너무힘들다고 투덜거리는데 못들은체하더군요)

 

차에 가득싣고 남은건 3갠데  헐~~~ 자기네 직원시키려면 3개 다 시키던지 자기 직원은 정직원이라 일하는게 안타깝고 저희는 용업업체랑 계약한 고용직이니 막부려먹는건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마트에서 동네도 먼지역 (마트-장안동,배송지 외대쪽 ㅎㅎ왕복 25분~30분걸림)

언제 퇴근하던지 신경도 안쓰고 자기네 직원만 직원이고 사람이고 우리 배송하는 사람들은 늦던지 말던지 나몰라라???ㅎㅎ

너희는 시간제니깐 일더하면 야근이라 1.5배라 시간당 10500원 받는다 이렇게 생각하나??????

(돈 버는거니깐 늦게까지 일해라 이렇게 밖에 생각을 안하는것으로 저는 생각됨)

 

그렇게 배송물건을 싣고 나오는데 배송하면서 열받고 속상하고 울화가 치밀더군요...

아니 밥은 못줘도 마트에서 좀 빵이랑 우유좀 달래도 모른척...짐승들도 때가되면 먹이는데 이건 사람을 부리면서 먹을거도 안주니 .. 이건 도대체 뭔가요?

니네 먹을건 니네가 알아서 하라는건지 원래 고용직들은 점심만 주고 나머진 자기가 알아서하는거라고 용역업체 본부장이 제게 얼굴을 붉히면서 얘기던데 이게 맞는건가요??? 아닌가요??

 

저혼자였음 새벽1시는  넘어야 끝나는 일을 배송팀장 팀원이 도와줘서 11시30분에 끝났네요...

 

끝나고 들어오면서 내내 속상하고 열받아서 남아있는 직원(문잠그려고 배송팀 기다리고있음)한테

머라머라고 얘기하며 이렇게 늦게까지 일하고 부리면서 먹을것도 안주고 마트직원은 사람이고 우리는 도대체 뭐냐고 쏴붙이며 얘기했고 들은것은 점장한테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보다보다 이런데 첨봤다고 이렇게 대우하는데  장안동 배봉초교  ***마트에 참 애착이가서 회사 다니겠냐고 짜르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라도 직원한테 얘기하니 화난거 한10%는 가라 앉았는데 90%는 앙금이 남아서 이렇게 톡을써서 여러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이게 정말 올바른 대우가 맞습니까???법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잘못된건 없는건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전 곧 짤리겠지만 남아있는 배송직원들 대우좀 나아지길 바라며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아~~~~~~~~~~~~~ 속시원하다 ~~~~~~~~~~~~~~~)

 

 

두서가 없고 글써본게 넘넘 오랜만이라 내용도 좀 그렇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모두들 좋은하루들 되세요.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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