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제가 피드백이 늦었네요ㅠ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니시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디 부동산인지도 물어보시는데..
경남에 있는 'X타공인 중개사' 입니다. (지도상에 보니 경남은 이곳만 뜨네요..)
이사갈 집은 다른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계속 알아보는 중이에요.
제 글을 통해서, 저처럼 부당한 대우를 받는 분이 적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얼마 전 집을 보러가려고 부동산 업소들을 찾아갔습니다.참고로 저는 여자고 친언니랑 둘이서 보러다녔어요.그런데 참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부동산 계약 시에, 입주자가 그 집이 계약을 넣어도 괜찮을 집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 위해서 확인할 자료로, '등기부등본'이 있습니다.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수수료를 내면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죠.
거기에 집 앞으로 있는 부채에 관련한 조항들을 비롯해집 계약 전에 입주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공인중개사와 매물들을 확인하고 난 후,제가 집에 돌아가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보고 싶어서제가 봤던 집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공인중개사에 말했어요.(등기부등본 열람을 위해서는 정확한 집의 주소가 필요함)
그런데, 공인중개사가'이 집 앞으로는 빚이 없어서 계약해도 문제가 안될 거다'라는 말만 하고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지 않는 거에요.
저는 등기부등본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거든요.또 정확한 집 주소를 알아야, 차로 이동했을 때 거리파악이 어려웠던매물의 정확한 위치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도'그걸 왜 굳이 알려고 하느냐' '내가 알아서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에요.사오십 쯤 되어보이는 남자 공인중개사였어요.
그래서 제가 '집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려고 그런다. 직접 확인해 보고, 거리도 파악해서 이 집이 계약하기 적합한 집이라고 생각이 들어야 가계약금을 걸 것 아니냐' 고 말했더니
'열람을 어떻게 하는 지는 아세요?''최신본이 필요한 거면 내가 가지고 있는걸로 뽑아드릴게~'이런 식으로 주소지 묻는 것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는 겁니다.
슬슬 열이 받아서'아니 주소를 일부러 안 알려주시는 건가요? 제가 그걸 알아야, 이 집이 괜찮은 지 아닌지를 파악해서 계약을 할 지 안할 지를 결정하죠.' 라고 논조를 높여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남자 공인중개사가, 정말 어이없게도
"나가"
라고 하더군요....ㅋㅋ
딱 저렇게 말했습니다.들었을 때 정말 충격적이고 모욕적인 말이었어요.저희가 가게를 나가니까 뒤에서 문을 쾅 닫더라구요.어이가 없고 화가 났습니다.
언니가 '아니 저 사람, 만약에 우리가 남자랑 같이 왔어도 저렇게 말했겠어?'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왠지 아닐 것 같더군요.
그나마 그 하루중에 다행스러운 건, 그 이후에 본 공인중개사들은 저렇지 않았다는 거에요.
아직도 저 말을 떠올리면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