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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헤어져야 되는걸까?

고구마 |2017.06.29 00:17
조회 558 |추천 0

3년을 앞두고 헤어졌습니다.....정말 헤어져야되는 걸까요?

저는 참 나쁜 여자친구 였어요... 제가 권태기가 왔을 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전혀 티를 내지 않았다가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하고 헤어진 후 바로  다른남자를 사귀었고, 

그 사실을 몰랐던 남자친구는 저를 찾아왔어요...

 제가 사귈때 "오빠가 운전하는 차 꼭 타보는게 내 소원이야" 했던 말을 잊지 않고

 면허를 따고 해주지 못한 것을 마지막으로 해주고싶다며 찾아온 남자친구에게 저는 남자가 생겼다며 말을했어요....

남자친구는 화 한번 내지 않고 괜찮다며 저를 묵묵히 집까지 태워주며 꼭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해줄수있어서 고맙다며 저를 보내줬었어요

결국 저는 새로 사귄 남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면서 처음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서 헤어졌고,

차마 첫 남자친구를 붙잡지 못했었는데...오빠는 늘 저를 찾아왔었고 제가 헤어진 사실을 알고 

자존심도 다 내려놓고 또 저를 붙잡았고, 그렇게 저희는 다시 사귀게되었어요..

글을 쓰면서도 부끄러울 정도로 저는 못된 여자친구였는데... 오빠는 한번도 저에게 헤어지자 말하지않았고, 늘 저를 붙잡아주는 사람이였어요

저희는 3년 가까이 사귀었지만 한번도 오빠는 저에게 화를 낸적이 없었는데...이번에는 단순한 다툼이였는데 제 목소리도 커지고 제가 헤어지자 말을했고, 오빠는 처음 저에게 화를 냈어요..

그렇게 저희는 헤어졌고 저는 그이후로 두차례 오빠를 붙잡았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오빠가 저를 완전히 놓아주려 하네요 ㅠㅠ

저는 오빠 마음이 식은줄 알고 많이 힘들었는데 두번째 오빠를 붙잡을 때

오빠가 울면서 앞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보다 내옆에 있으면 니가 더 힘들어질거같다 며 저를 보내줘야겠다 했어요...

저는 대학졸업반이고 전문직이라 내년에 취업이 100% 확정인데 오빠는 아직 학기중이고 본인의 앞길이 너무 불안한데 그럴때 제 옆에 있으며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며 저를 붙잡지 않았어요...

제가 아무리 그런건 상관없다 하여도 본인이 이런 상황에 있으면서 제 옆에 있는게 힘들다고 하네요 ㅠㅠ 지금 그렇게 헤어졌는 시간이 3주정도 되가네요 ㅠㅠ

 제가 다시 붙잡아도 결과는 똑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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