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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5男 |2017.06.30 17:00
조회 1,186 |추천 1

공시생 남자입니다.

올해 학교를 휴학하고 공무원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에겐 휴학하기 몇달 전에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4살 차이가 나는 여자친구와 사귀기 전 많은 생각을 하고나서 고백하여 사귀었습니다.

사귀기전 몇달후부터 공무원시험 준비를 할거라 말을하고나서 사귀었고 여자친구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연애 초반, 아직 공부를 시작하기 전이었기에 시간적 여유가 많았기에 그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를 시작한 이후, 일주일에 3-5번 만나던 것이 일주일에 1번 보는정도로 줄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직 20대 초반이고, 때문에 저희의 연애와 여자친구 주위 친구들의 연애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희 둘다 주말에는 알바가 있고 평일에는 학원을 다녀야해서 어디 멀리 놀러가지도 못하고 평일에 계속 공부를 해야했기에 제대로 만나주지도 못했습니다.(일주일에 하루 데이트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괜찮다고는 했지만, 가끔 주위 친구나 후배들이 남자친구와 몇박 몇일로 여행을 간다하면 그런 사실을 저에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많이 부러워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또 자주 만나지 못해서 그런지, 통화를 할때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여자친구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아닌 다름 사람과 연애를 했다면, 또래 친구들과 비슷하게 평범한 연애를 했을텐데 저를 만남으로써 장거리 연애와 비슷하게 연애를 하고있다는게 저는 항상 미안합니다.

그러다 오늘 제가 여자친구에게 말실수를 했습니다.

저는 그냥 장난으로 말한것이었으나, 여자친구는 그 말을 장난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지금 저희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했다 생각했고, 여자친구에게 사과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발생한 뒤 둘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전 여자친구가 좋지만 이 연애를 지속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저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연애를 지속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제 상황때문에 제대로된 연애를 하지 못해 힘들어 보입니다.

말로는 괜찮다 괜찮다 하지만... 지켜보는 제 입장에서는 괜찮아 보이지 않습니다. 제 마음도 불편하고...

비록 사귀기 전 시험을 준비할거라고, 이런 상황이 생길꺼라고 미리 말하고 고백했고 그런걸 감안하고 여자친구도 고백을 받아줬을겁니다.

하지만 생각과 현실을 다르잖아요? 실제로 현실이 닥치니 몇달동안 힘들어하는거 같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연애를 지속하고 싶긴하나, 미안한 마음이 크다보니 여기서 연애를 멈춰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아할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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