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3살 흔녀임 원래가 좀 경제적으로 자립을 해야 부모님께 떳떳하게 자기 주장할수 있을것 같아서 대학 가서 돈을 벌려고 노력을 많이함
그래서 알바 했던 별거없는 썰을 몇개 풀어보겠음
1. 관공서 알바
이게 진짜 핵 꿀알바임
알바천국 같은데에서 링크를 걸어주기도 하는데 시청이나 군청 같은 곳에서
따로 신청해야되는 곳도 있어서 은근히 모르는 사람이 많음
물론 알고 있는 사람도 많아서 경쟁률은 20대 1정도? 보통 추첨으로 결정을 한다던데
난 운이 좋은지 한번에 됨 ㅋㅋ 그래서 근처 국립 도서관에서 2달동안 주6일 8시간 알바했음
시급은 그때 기준으로 5280원? 최저시급을 받았던것 같음
하는일은 딱히 없었음. 그냥 책정리하고 사무실에서 하는일 도와드리고..
근데 일감이 별로 없어서, 나중엔 돈받는게 좀 미안할 정도
지금도 뽑는지는 잘모르겠음
2. 학교 근로 장학
사실은 이게 관공서보다 더 꿀이었음
이건 학교 자체내에서 하는 근로 장학인데 학교 공지를 안보는 학생들은 잘모름
일주일에 4시간 정도 밖에 안해서 돈을 크게 벌기보다는 그냥 소일거리 하는 느낌으로 했음
한 6개월 정도 했는데 하는일은 부서마다 조금씩 다름.
근데 ㅋㅋ나는 택배 근로실에서 택배를 지키는 일을 했는데
사람이 아무도 안오거나 4시간에 2명 정도 와서 그냥 책 들고 가서 공부했음
시급은 6000원 정도 여서 한학기에 30만원 정도 받았음
3. 학교 멘토링 알바
이건 공립학교에서 대학생 상대로 하는 알바였는데
요즘은 학교에 예산이 없어서 안뽑는것 같음
신청방법은 주로 각도 교육청에 구인/구직 보면 학교에 방문해서 이력서를 내라고 함
은근 경쟁률이 빡세고, 이런 알바가 있는지 잘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뽑힌 사람들 보니깐 주로 교육쪽 전공인 사람들인것 같았음
멘토링 알바는 학교에서 부진아 같은 애들 방학이나 주말에 공부 도와주는 알바인데
시급으로 주는 학교도 있었고 한달 주2회에 20만원 이렇게 뽑는 학교도 있었음
한반에 4명정도 있었는데 애들 공부 도와주는게 나름 재미있었음..
4. 공장 알바
알바천국에서 포장알바 구한다고 뜨길래 당일치기로 한번 해볼까 해서 해본 알바
공장 버스가 새벽에 데릴러왔음
버스타고 공장에 내려서 8시간동안 계속 똑같은일함
계속 컨테이너 벨트를 타고 내려오는 비타민 같은걸 상자에 포장함..
일이 힘든건 아닌게 8시간동안 말도 없이 그러고 있으려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담부턴 절대 안함
단순 노동이어서 시급도 최저 시급으로 받았었는데 하루 일하고 4만 2천원 정도 벌었던듯
그래도 나름 새로운 경험이었음
5. 학원 강사 알바
이건 나름 되게 길게 했던 알바였음 9개월 정도?
나름 영어 강사로 일한거여서 알바라고 하는건 좀 그런데
시급은 10000원이어서 이때 돈 많이 벌었음
학생들은 주로 중등~고등이었는데
사실 이때 가르치면서 내가 더 많이 배움 ㅋㅋㅋ
그때 알았음 최고의 학습법은 가르침이라는걸!
그만둔 이유는 그냥 힘들어서 + 과외 알바를 시작해서
6. 과외
돈을 벌려면 그냥 과외를 하는게 짱임
사실 요즘 대학생 과외도 경쟁률이 치열해서, 구하기가 힘든데,
친구들 과외 구하는거 보니깐 과외 연결 사이트도 있고 전단지를 본인이 돌리기도 하고
여튼 구하려고 하면 구해짐
나는 4명정도 가르쳐봤는데
사실 그 어느 알바보다 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 알바였음
내가 애들의 학습을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하니깐,,
과외는 1년정도 길게 했던것 같음
이때도 돈 많이 벌었는데 돈이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음 ^^
이거 말고도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다문화 멘토링 등등 해봤는데
이렇게 보니깐 나름 열심히 살았던듯
대학교 새내기들은 이제 막 방학 시작이니깐 방학 알바 해보고 싶을텐데
알바천국 같은 곳만 들여다 보기 보다는 학교 홈페이지 시청 군청 같은곳도
잘 찾아보는게 좋을것임 세상은 생각보다 넓고 알바자리도 생각 보다 많으니깐!
그리고 알바 구할때 면접 보러 오라고 하면 면접 보러 가면서 거리가 가까운지 먼지
꼭 확인 하는게 좋음
왕복 1시간 반 넘는곳은,,솔직히 비추천..
그럼 다들 즐거운 알바 하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