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서 대학다니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아빠가 사업하시고 엄마가 고등학교 선생님이신데 아빠 사업이 좀 잘되셔서 일반적인 가정보다 풍족하게 자랐어요. 저희 엄마가 차를 좋아하셔서 본인소유 차가 두대있으세요. 한대는 엄마가 주로 즐겨타시는 차고 다른 하나는 세컨카라고 하죠? 네 정말 사용을 잘 안하세요. 그러다 보니 저희집이랑 제가 다니는 학교랑 거리가 좀 있어서 버스타고 힘들게 다니고 하니깐 엄마가 자기 차를 타고 다니라고 하셨어요. 솔직히 저도 왕복 세시간이 넘는 거리를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통학하기엔 너무 힘들더라고요. 엄마 차가 부담스럽긴 했지만 몇번 타다 보니깐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같은과에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들이 저를 까고다닌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 내용인 즉슨 "쟤는 왜 지 나이에도 안맞는 차를 타고 다니냐", "저거 사치아니냐", "착한 줄 알았는데 부모님 등골브레이커다", "저거 몸 팔아서 모은돈으로 저거 타고 다닌다" 등등 이런식으로 까고 다니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엄마 차가 부담스러웠어요. 20대 초반에 제네00 탄다고 하면 주위에서 오는 시선들이 있잖아요? 그래도 뭐 설명하면 다들 이해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애들한테 설명을해도 뒤에서 더 까고 다니고... 너무 힘들어요...
그냥 세시간거리를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