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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평생 이런 고민을 처음 써봅니다...

이휴 |2017.07.07 22:35
조회 1,726 |추천 1

진지하게 써봅니다.. 댓글 부탁드릴게요

 

 

 

나이 30대 초반 남자 입니다.

 

여자친구와는 사내 커플이었고, 한달전 타 지역으로 발령이나서 현재는 일주일에 1~2번 봅니다.

 

 

우선 최대한 간단히 그간의 상황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여친과는 2년 전(2015) 제가 처음 발령을 받고 왔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키는 작은데(153) 귀엽게

 

생긴것 같아서 호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땐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건들지 않았죠,

 

하지만 작년 7월에 남친과 헤어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우연치 않게 가깝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자가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는 확신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뜻 들이대지 못하는 상황..

 

그러던 와중에 11월쯤 친구에게 소개팅 자리가 들어와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소개팅녀는 160 초반의 키에 나이도 5살어리고 얼굴도 몸매도 빠지는 구석없었고,, 더군다나

 

만난건 3~4번 정도였지만 마음씨도 곱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사귀자고 고백하려

 

고 했죠..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현재 여자친구가 제게 호감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꼬였을까요..

 

저는 갈등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선 소개녀를 만나라고 했습니다.. 소개녀는 유치원

 

교사였고 외모, 성격 빠지는 구석이 없었기 때문이죠.. 성격은 물론 잘은 알지 못했지만 둘이 있을

 

때 대화가 잘 통했고, 편했습니다.(물론 현재 여자친구도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고 집안도 우수

 

합니다..)

 

하지만 현 여친은 단둘이 밥을 먹거나 얘기를 진지하게 해본적이 없었죠,, 그저 회식자리에서 같이

 

봤을 뿐...

 

아무튼  그 시기에 직장동료들도 부추기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고..

 

저는 엄청난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노선을 바꾸어..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죠..(올해 1월)

 

근데... 만나다 보니.. 대화코드가 잘 맞지 않고.. 성격이 잘 맞지 않는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제 여친에게 평이 굉장이 좋았습니다.. 현재도 좋구요...

 

착한거는 맞지만.. 먼가 성격이 잘 맞지 않아서... 거의 일주일에 한번정도 싸우는 정도니까요..

 

물론 제잘못도 있지만..

 

예를 들어 한번은

 

아는형과 밥을먹고 잠시 우리집에 같이 왔는데, 여친에게는 "나 집에 왔어~" 라고만 문자를 보냈고,

 

하필 그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뭐해?" 라고 물어서 그 형과 잠깐 집에 같이 와서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왜 그런걸 얘기를 안해??" 하면서 다짜고짜 화를 내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진짜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 라고 대뜸 버럭 소리를 지르고 끊어버립니다..

 

이게 제가 그렇게 잘못한 것일까요..?? 저는 어차피 이형이 집구경한다고 하길래 잠깐 온거였거든요.. 자취방을 구해서..

 

어쨌든 화가 났으니 풀어줬습니다..

 

아무튼 이런 비슷한 거로 많이 다투었구요... 현재 6개월 정도 사귄상태입니다..

 

주위 친구들은 "너를 너무 좋아하나보다.." 이런식으로 말도 하구요..

 

제가 봐도 나쁜애는 아닌데.. 유독 집착?? 같은 것이 보이고...이해심도 없는 것 같고.. 해서...

 

요새는 별로 행복하다는 생각도 들지가 않네요...

 

사내커플이다 보니..(우리회사가 큽니다...말씀드리기는 곤란하구요) 헤어지면 현 여친이 근무하는

 

 지역에는 당연히 못가겠죠..

 

주변에서는 이제 나이도 찼으니 그만 바꾸고 결혼하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구구절절 스토리를 이야기 하고 싶지만 오해의 여지가 있을까봐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결론은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간단할 지도 모르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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