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예요 죽여버리고 싶어요
하루 하루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 싶어요 하루라도 안 울고 잔 날이 없어요 입에 뱄어요 죽이고 싶다는 말이
엄마 성격에 문제있어요 윗집에 외할머니가 살아서 주말에 자주 외가 친척들이 오는데 할머니집에만 머물지 저희 집에 오기 싫어하고요 저희 집에 오면 이모들이 저희 엄마 또 지랄한다며 필요한 일 해치우고 어서 가자고 애기들 데려가요 저한테 항상 힘내라고 해주고 힘들면 이모네집 언제든 오라고 장난 아닌 진심으로 저에게 위로해줄 정도예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너무 이기적이고 베이스에 더러운 성격이 깔려있지만 저녁만 되면 더 지랄맞아지고 소리 지르고 너무 힘들어요
남아선호 그런 것도 아닌데 집안 가사는 저 시키고요 가다가 한 번 오빠가 청소 한 번 한 것 가지고 저한테 넌 딸이면서 청소는 오빠가 다하니 뭐니. 항상 청소도 제가 하고 빨래 널고 개는 것 쉽지만 세탁기 돌리는 것 등등 제가 도맡고 가사도우미인냥 부려요 엄마가 거실에 있고 전 방 안에 있는데 거실에 있는 집 전화기가 울리면 저한테 나와서 받으라고 합니다 귀찮음 수준을 떠나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죽을 거 같아요 진짜 집 들어오는 게 지옥입니다
부정맥이 있는데 초등학교 때 내가 느껴서 엄마한테 증상 말해도 안 믿어주고 신경도 안
쓰길래 내가 네이버에서 병명 알아내고 병원 다니기 시작해서 수술했고, 수술할 당시에도 나름 전신마취해서 꽤 오랫동안 한 수술이였는데 그 때 볼일 보러 다녀왔어요 오빠 연골 수술할 땐 수술 끝날 때까지 앞에서 기도한다니 뭐니 하며 울며 기다렸고요 부정맥 재발해서 다시 병원 다니는데 전처럼 심한 건 아니지만 생활에 너무 불편하고 그런데 엄만 병원도 멀고 하니까 증상이 전처럼 나타나기 전까진 참고 살라고 해요 죽고 싶어요
먹고 싶은 거 한 번도 사줘서 먹어본 적 없고요 내가 우리 집이 내 친구들 씀씀이에 비해 안 좋은 형편인 걸 알기에 돈 안 쓰려고 안 쓰려고 해도 통학하고 학교에서 쭉 학원 다녀오면 밤이고 한데 일주일에 만원 쓰는 걸 돈 덩어리라고 해요 내가 학교 집 학교 집만 다니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어디 다녀올 수 있는 건데 그러려면 교통비 일주일에 만원은 턱 없이 부족해요 친구들 다 놀 때 빠진적 한두 번이 아니예요
아빤 엄마 편이라서 엄마가 하는 말에 맞장구나 치고 있고 둘 다 싫은데 둘 다 엄마 아빠로 부모로 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인데 그 와중에 엄마가 미친 듯이 싫어요 오죽하면 오빠랑 새벽에 너무 싫다고 같이 울면서 그래도 몇 년 후면 성인이니 그 때 돈 모아서 독립하자고 울면서 힘내자고 했겠어요 오빤 나보다 심하게 그런 말 듣지도 그런 일 있지도 않지만 일단 베이스에 엄마가 강압적이고 더러운 성격임이 깔려있어서 오빠도 사춘기고 고2인데 하고 싶은 거 못하고 꿈 못찾고 많이 힘든 거 같아요
이 글 올려서 뭘 얻겠냐만 그냥 누구든 내 기분을 알아줬으면 해서 올려요 이깟 거 가지고 뭘 그러냐 아무리 그래도 부몬데 죽이고 싶냐는 말 하실 거면 그냥 가주세요 죽이지 않으면 죽을 거 같아요 예비 살인자 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