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알고있어 너랑 나는 안될거란거
모를수가 없잖아
근데 요즘 너무 힘들다
너에겐 내가 아무 것도 아니란걸 알때마다 그게 너에겐 당연한건데
그 행동하나에 말하나에 상처받는 내가 너무 바보같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나마 편한 사랑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자책도 하고
너랑 친구로 지내는거 아프더라도 좋아하는거 다 잡을 수는 없잖아
포기한다는게 나쁜 것도 아니고
도망치는거 같아서 그게 더 슬퍼
어쩔수 없다고 내가 인정하게 되는거니까
나는 정말 진심이었는데 누구한테 털어놓을 수 없는 감정이었지만
진심이었는데 내 감정마저 부정하는 거 같아서 그게 슬퍼
뭘 바라고 좋아한건 아니지만 그래서 더 많이 좋아했어 지금도 좋아하고
그래도 고백도 못해보고 접어서 그건 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