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직딩女(직장+대학생인 여성을 이렇게 부른다고 하는데..아닌가?ㅎ) 입니다.
우선 저희가족을 소개할께요,
저희가족은 아빠, 엄마, 저(23), 둘째여동생(22), 막내(12)
저희엄마아빠는 10년 차이나는 금술좋은 부부입니다...
저희집 막내는 늦둥이로 부모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어요,
그래서 항상 막내야 막내야 하면서 챙기시는 부모님.. 그리고 항상 저희를 깔보는 막내.. 하하..
부모님이 없을땐 예외지만,
대부분 부모님이 계시니 저희집안의 순위는 아빠>엄마>막내>저>둘째 이렇게되지요..
하지만 부모님이 어디 놀러가시거나 집을 잠깐 비울때는 막내가 저희의 밥이 된담니다..
어느분이 그러시드라구요..
'동생이 까불면 부모님 없을때 이불속에 덮어놓구 밟으라구!'
그래서 해봤지만.. 늦둥이 있는집안의 누나 형들은 알겠지만 그게 안되요 ..
한때 임니다.. 그렇다고 너무 심하게 때리진 않아요 ^^;;하하..
대충이건 끄적여 봤구요 본론은 이제 들어가요!!
엊그제 주일날 교회에서의 일입니다.
저희교회가 개척교회라 사람이 많아야 60명정도되요,
항상 예배가 끝나면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점심을 먹고 친목을 도모하곤 한담니다..
저는 그날 초등부아이들과 점심을 먹었는데 거기에 제 동생이 있었죠..
제가 얼마전 워드시험을 쳤는데 타자애기가 나왔어요,
근데 제 막내동생이 하는말이
' 한컴 타자연습은 3000타까지 나올수있어'
이러는거예요..
저는 또 그랬죠..
'웃기지마 무슨 3000타까지 나와'
그러자 동생은
'진짜야 내기할래?? 내가 맞으면 누나한테 졸랭 쳐맞을께'(어감이 좀.. 저희집안이 욕을좀 잘해서 ..하하)
'그래?? 그럼 해봐어디 컴터도 켜있겠다 저기 한컴타자연습있으니깐 해봐'
이러니깐 앉아서 막 하더라구요..
근데 머 초딩들이 하는 버그??
그런거에서 2000타까지 나오는데 3000타까진 안나오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막..
'거봐 안나오잖아 3000타가 어떻게 나오냐 우기지좀마'
이랬죠.. 그러니깐.. 개가 화가났는지 숟가락을 쉭 던지더라구요..
그리고 엄마 옆에 철썩 붙어앉아서.. 제가 막 화를 냈죠..
'너 사람들 많은데 왜 숟가락을 던지고 그래.. 집에가서 보자'
그러고 전 집에왔어요..
그리고 오늘!! 다음날이죠,
네이트온 쪽지가 온거에요..
' 누나 어제 XX이 웃겼다...ㅋㅋ누나가 얼마나 때렸으면'
' 머야 내가 얼마나 떄렸다고 갑자기 그소린 왜하는거여~ㅋㅋ'
' 어제 빵집들렸다 다시 교회갔는데ㅋㅋ
XX이가 타자 치는거 져서 누나한테맞을까바
못가고있었어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놀아줬으'
이러는거예요..
아 순간.. 진짜 웃긴거 있죠..
저 사실 나이먹고 대학다니면서 안때렸거든요..
어렸을때야 다들 누나나 형한테 맞고 그러잖아요..
저도 사실 의붓언니한테 많이 맞았어요 ㅋㅋ
어제도 사실 때릴 생각도 안했는데...
그 초등학생이.. 생각하는게... 완전..귀여운거있죠..ㅋㅋ
동생이 귀여워보긴 이번이 처음이네요 ㅋㅋ
이제부터 동생한테 잘해줘야겠어요~ 지루한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운 동생사진 하나 올리구갈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