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백화점안에있는 식당(?)에서 일을 하는 쓰니입니다.
저도 일을 하는게 돈벌려는 목적에서 남아래서 기면서 일하는거 아니구요.
저희 아버진 족히 20명이 넘는 회사 사장이십니다.
경험때문에 일을 하고있는데 가면갈수록 암이 걸리네요.
하..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고 납득이 되지않아서 글을 써봐요,,
백화점에서 일을하면 대부분 돈이 조금 많은 사람들이와요
아닌사람들도 있지만.
돈이 좀 있는사람을 증오하거나 격렬히 싫어하는것도 아닌데, 이제 싫어질려고 하네요.
일단 손님 분이 앉으시면 주문하실때 손짓으로 오라고 하는거보고 가서 주문받는데 진짜 기분이 나빴어요.
정말 손가락 하나로 까딱까딱...
개도 아니고,, 짐승도 아니고 하녀도 아닌데
손짓하시면 달려가야하는 반려견인가요?
제가?
그리고 주문하실때 주문하시고 메뉴판을 탁 던져 내려놓거나, 말을하는데 듣는척이라도 해주지 대답도안하고
만약 대답을하더라도 응~ 그거 줘.
귀찮다는듯이 눈 반쯤뜨고 쳐다보며 한숨을 쉰다던지.
그리고 진짜 이렇게 행동했어야했던 이유가 뭔가 싶네요.
이날은,,
매장이 조금 바빴습니다.
그날 직원도 몇명 없었구요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왔어요.
그때 저는 밥을 먹고 있었구요
손님분이 주문하시겠다 하셨나봐요
근데 둘다 보지못했던 직원이
손님 주문 받아달라고 도와달라해서 갔는데, 옆에 두아이를 둔 아주머니 두분이
'그냥 저희 나갈게요.가자 '
손님 많았던걸 아셨음에도.
홀직원이 바쁘고 일때문에 홀에 두명밖에 없었던점도 알고 계셨음에도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도 기어코 애들 손 붙잡고 나가셨네요.ㅎ
1.2분 기다리신게 그렇게 어려우셨나요..
제발 아이들한테는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말아야되지 않을까요
한가지 또 일화가있다면,,
할머니들께서 오셨습니다.
마감시간이러고 말씀드렸는데도 빨리 먹고 가신다며 들어오셨어요
그래도 저는 저희 할머니 뵈는것같아 할머니처럼 최대한 잘해리려 노력했어요.
근데 티를 저희가 다 마감을해서 뜨거운 물만 드릴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가져다드리면서
저희가 마감시간이라 뜨거운물갔다드렸다 하시니.
왜 그럼아까 달라할때 그렇게 말해야하는거아니냐.
그래서 죄송하다 말했더니,
여기 다음부턴 안와야겠다고.
서비스가 불친절하다고.
팟에 끓이는 티를 어떻게 다시 끓여달라는거죠.?
퇴근시간 20분 전까지 있으시다 나가기전에 한모금 드시는걸 티한번 못먹었다고,ㅎ
난리난리 쌩난리.
괜찮아요 안오셔도 되요 저희도 사절입니다.
어차피 제 가게 아니고 저도 손해보는거없네요.
만약 이분들이 자기 아이들이나 딸.아들 이었다면 그렇게 이리와라 가라. 하셨을지.
고생들을 시켰을지.
이런분들만 있다는거 아니에요.
정말 그분들 사이에서 아이들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하시는 가족분들.
같이 웃어주시며 감사하다고 해주시눈 분들.
진짜 웃어주시는것만으로도 힘이되요!
제발 일하는 직원들 아껴주세요,,
제발요
저희도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자식들입니다.
이걸보고 이런적이 있으신 분들은 만약 딸이나 아들이 이런 대접 받고 있다 거꾸로 생각을 해보신다면 조금은 고쳐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