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맘충 게시물 올라오는 것들 보면
여기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것 같아서 저도 글 써봅니다
지금 여름방학이라 어디 도서관이든 다 같을거라 생각해요
도서관은 지금 온 가족들이 피서를 와있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휴양지 같아요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책읽는거 좋죠ㅎ 좋은데
책을 읽을 생각이 전혀없는 악의 무리들때문에 힘드네요
저 진짜 얌전히 책읽고 앉아있는 애들은 전혀 밉지 않아요
근데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뒷골땡길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ㅎ
여기 맘충들 미취학아동을 보호자없이 도서관 보내놓거나
부모가 옆에 있어도 애들 뭘하든 신경도 안씁니다
엄마들끼리 카페갈돈은 아깝고
어린이실와서 애들 풀어놀고 수다떨고 노는거예요
애가 어릴경우 풀어놓고 마구마구 날뛰게하고
다 큰애들은 구석지에서 핸드폰 만지고 있어요
엄마들은 드러누워서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맛깔나게 합니다
주말에는 애비충까지 온가족 한데모여서 바닥에 널부러져 누워있는데 어찌나 오손도손 해보이던지ㅎㅎㅎ
대여섯 가족들 피서와선 서로 아는척도 하고 세상 신나보여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미취학은 커녕 혼자 화장실도 못가는 애들을 던져놓고 본인은 놀러가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경우 애들이 화장실갈때마다 직원들 바짓가랑이 잡고 오줌똥 뉘어달라해요^^
그뿐이게요?
소중한 우리애기 에어컨바람쐬고 누워있으면 또 배가고플까
몰래 가방안에 음식을 가져와서 직원들 책꽂거나 다른일 하고 있을때 몰래몰래 먹입니다ㅎㅎ
그냥 온가족 캠핑온것 같아요ㅎㅎㅎ
애들한테 소리지르지 말고 뛰어다니지 말아라 경고하고 엄마들에게도 수다떠시는곳 아니니 나가달라고 말하면 들을것 같죠?
안들어요ㅎㅎㅎ정말 정색하며 주의해달라고 말하는 순간!!
민원들어옵니다ㅋㅋㅋㅋㅋㅋ그날 또 늦게 퇴근하는거예요
그렇다고 가만놔두면 도서관이 시끄럽다고 민원들어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들의 마음은 더운 놀이터에서 뛰어놀면 우리아이 상할까
걱정되는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맘껏 뛰놀게 하는것 보면ㅋㅋㅋ
뛰노는 모습이나 책읽는 모습이 또 그렇게 예쁜지 셔터소리 크게해놓고 사진도 예쁘게 잘 찍는 어머니의 마음^^
매일이 지옥이지만 그나마 겨울방학땐 덜해서 숨통이 트여요ㅎ
집에서 장판틀고 누워있어도 충분이 따뜻하니 잘 안오거든요^^
첨엔 아이들 좋아하던 사람도 여기서 몇년 일하면 절레절레 합니다 근데 그게 뭐 애들 잘못인가요 어디 염소마냥 풀뜯어먹고 뛰어놀다오라고 보내놓고 세상 행복한 맘충들이 문제죠
이곳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한 직원 없어요
제발 자기애는 자기가 돌봐주세요
일만 하기에도 벅차요
끝으로 맘충은 가난한 사람들이 되는거라는 이야기에
저역시 공감한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