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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린 왁싱샵 가지마라...

asdfas |2017.08.03 16:05
조회 16,799 |추천 15

 

두세 달에 한번은 꼭 왁싱샵에 간다.

원래 가던 곳이 있었는데 가격도 올랐고 쿠퐝에 반값 가까이

더 싼 곳이 있길래 혹해서 사봤다..하..

반값 더 싸면면 돈이 얼마냐...ㅋㅋ 요딴 생각을 한 나에게 빰을 후려갈기고 싶다.

암튼.

쿠퐝에서 예약하고 간 왁싱샵에 갔는데 지금 앞에 손님 덜 끝났다면서 좀 기다리란다.

나니? 예약하고 갔는데 기다리라뇨?

반값이나 싸게 샀는데 내가 뭔 힘이 있겠음 그냥 기다려야지..

한 이십분 기다리니까 들어오래서 들어가니까 병원 간이침대가 날 기다리고 있더라

난 키도 작고 등치도 왜소하니까 뭐 그러려니 했음

소독약 발라주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왁싱젤 바르는 순간 뜨거워서 소리지를뻔 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뜨겁냐고 뭐라고 하니까

“다른 분들은 아무말도 안하던데요??”

 

내가 유별난 사람인냥 말하더라...허헣ㅎ

대망의 뽑는 작업은 뭐..말하기도 싫다

뜯는다는 말도 안해주고 막 잡아뜯고, 잡아 뜯다가 안되니까 몇 번이고 다시 뜯더라 ㅋㅋ

ㅅㅂ..죽는 줄 알았다 진짜

다뜯고 난거 보니까 완전 빨갛게 부어오르고 군데군데 피도 나있더라ㅠㅠ

그리고 자극이 심했는지 닭살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오돌토돌 올라와있었다...

내 소중이가 세상제일 징그러워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도 진짴ㅋㅋㅋㅋㅋ 말도안나옴ㅋㅋ 걍 오일 대충 발라주고 끝냈다

몇 만원 아낄려다 내 소중이 다 망침..이러고 나서 한 일주일간 따가워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

근데 아파도 왁싱의 개운함을 알기에 포기는 못하겠더라ㅋㅋ 혹시 가격도 좀 저렴하고

왁싱 잘하는 곳 없는가? 추천 좀 부탁드림..하..저런 경험은 다신하고 싶지 않음ㅋㅋㅋ

추천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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