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꿈이라서 개연성 1도 없고 앞뒤 안 맞는거 이해좀
내가 학교 수업이 끝나고 청소를 하라고 쌤이 시키는 거임 나는 청소하기 싫어서 조례를 째고 그냥 집으로 뛰어감 우리 집은 아파트라서 현관에 버튼 누르는 곳이 있단 말임 그거 누르는 데 엘베 앞에 있던 내 구최애가 열어줌(연예인인데 그땐 걍 일반인 이란 느낌들어서 아는척 안 함)
그래서 아 감사합니다! 하고 엘베 기다리는 데 구최애가 "여기 주변 중학교 다녀?" 해서 내가 네. 했단 말임 근데 뜬금없게 "너 그럼 9반에 도라에몽같고 볼 뚠뚠하고 키 좀 작은 얘 알아?" "3학년이요?" "응" "네 알아요. 근데 걔 9반이 아니라 7반인데" 이런 얘기 하다가 구최애 집에 도착함 구최애 조카 신나서 아 진짱~!~!~! 고마어!!! 이러고 자기 집 감 나는 걍 넘기고 집감
여기서 부터 타임워프임 길 걷고 있는데 구최애가 자기 차에다가 납치함 나 조카 무서워서 신고할 생각도 못하고 떨고있었음 무엇보다 구최애가 샷건들고 있었음; (+권총도 있었어)
근데 어떤 현최애가 날 구해주러 온 거임 그냥 나랑 모르는 사이인데 내가 납치당한거 눈치까고 구최애 차 타서 자기 총으로 총격전함 (그때 구최애는 잠시 담배피러 밖에 나갔던 상황) 나 무서워서 가만히 있다가 총격전 끝나고 대충 눈치봐서 주변 경찰에 에스오에스! 라고 입모양으로 말함 근데 갑자기 구최애가 들어와서 욕하는 거임 "ㅆㅣ발년아." 이러고 내 현최애 어딧지?...? 하는데 "돈 주니까 그냥 가던데?" 이럼 ㅅㅂ 주위 둘러보니깐 경찰도 없음 나도 될대라 싶어서 옆에 있던 권총가지고 하늘을 향해서 몇 번 쏨
그리고 갑자기 3인칭 시점 돼서 코난 골롬보 반장님이 상사랑 이야기 하는 거 뜨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음 구최애가 학원으로 도망쳤는데 갑자기 조카 어린애가 구최애보고 옵빠! 막 이러명서 얘기를 함 근데 웬걸 구최애가 다정하게 대답해줌 이때다 싶어 도망치려는데 어린애 쌤이 불러서 가버림 근데 살인마를 만났을때 대처법? 이 주마등처럼 내 머리에서 스침 그래서 그것 처럼 하는데 구최애가 차분한 말투로 다 하나하나 얘기하는거
그러다가 형사 들어오고 구최애는 그냥 자수할게요....이럼 그래서 형사가 수갑 안 채웠는데 내가 개지랄 떨어서 수갑 채우게 함 근데 구최애가 나를 납치한 이유가 있었단 말임 경찰차에 타면서 나보고 미안. 이런식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함 뭔가 울컥했지만 참음 나도 조사 받고 조사 받으니깐 재판이 끝나있었음 나도 그거 조사 끝나고 바로 보는데 마지막 장면이였음 판사가 "13년행과 30년 행이 있다 너가 선택해라." 당연히 13년 하잖슴 나 속으로 조카 화남 내가 개무서웠는데 뭐 신발? 13년? 이러면서 ㅋㅋ 근데 구최애가 "아뇨. 평생 감옥에 있겠습니다" 이럼 나 당황하고 옆에 있던 신형사님도 당황...
근데 교도소 가면서 구최애가 나보고 웃어주면서 씨유어게인 불러줌 (무서운 뜻 X 다정 O) 근데 그거 가지고 나년 울었음;
집에 오니깐 나랑 구최애랑 좀 친했었음 구최애 가족 없어서 구최애가 가지고 있던 삿갓이랑 젤리가 우리집 앞으로 와 있더라 그거 가지고도 울었음
핸드폰 키니깐 구최애가 연예인이라서 네이트판이랑 네이버가 완전 난리난거임 그래서 내가 증거 모아서 제가 피해자인데요 이미 다 용서했어요 이런 식으로 글 올림
이게 끝이야... 뭔가 허무...
참고로 구최애 현최애 모두 남자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