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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제 곁으로 돌아올 일 없겠죠. 그녀는..

From |2017.08.06 21:01
조회 595 |추천 0
500일 가까이 내내 붙어있다시피 만났습니다
헤어진지 한 달 만에 연락이되어 친구로라도
지내보자 해보고 알겠다던 그녀 였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 차타고 가다 오열해서
사고날뻔하고 못마시는 술도 소주 세병이나
마시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
너무 공허해서 그만 한 번 찾아가고
두 번 찾아가고 오히려 점점 냉정해지고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아요...
저렇게 될 줄 알았음에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울며 불며 무릎 꿇고 매달려도 봤지만
너무 냉정해져버리는 그녀 모습을 보니 여기까지
해야하는게 그녀에게도 예의 인 것 같아요.
아마도 제가 정말 너무 싫어졌거나.
다른 사람이 생긴거겠죠...
딱 헤어진지 한달반 정도 된 어제
그 동안 생각 해놨으면서 못해줬던 것들.
포스트잇에 이러는 너니까 이럴때 하나하나 써라 적어가며.
그녀가 자주 필요한 것들 그냥 길거리 돌아다니다
생각나면 하나하나 사고 자주가던 카페에서 행복했던
추억들과 고마웠다는 내용의 편지 한 통 써서
그녀 집앞에 두고 왔습니다. 후.
오히려 속이 편해지기보다 더 심란하네요.
주고 왔을때 9시경이었는데 집에는 인기척이 없어 자나
아니면 나갔나 싶었거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왔다가 새벽 세시쯤 다시 갔는데 박스는 그대로있고 여태 안들어온 것 같은 그녀.
저녁 7시쯤 인스타 한번 하고 11시에 한번 하고
새벽 세시 반쯤 한번 하고 아침 10시경 한번하고
왜 자꾸 뭐하는지 지켜보게 되는지. 나원참....
클럽을 갔거나 아니면 연락한다던
그사람을 보고 있던 거겠죠...
너무 속이 쓰리고 뒤집어지고 아프네요.
보긴 본건지.
시간이 지나도 그녀가 저에게 다시 돌아올일은 없을 것 만 같은 느낌만 강하게 자리잡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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