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지나가고 슬슬 황금연휴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새댁이야기,재사상 그런이야기들이 조금씩 보이네요ㅎㅎ 저도 명절다가오니까 슬슬 스트레스 받네요ㅠㅠㅠ 아직 결혼은 안해서 시댁 이런건잘 모르는데 난 우리집이 짜증나요.
편하게 음슴채로 쓰겠음.
쓰니는 이제 20살 된 직장인임.
명절되면 보통 우리 네식구 전부 큰집으로감.
도착하면 큰아빠는 자고계심.
울아빠 역시 침대찾아감.
둘째큰아빠가 계시는데 이분은 아예 오지도 않으심.
큰엄마두분과 울엄마는 자리펴고 열심히 전 부치시고 밥 하심.
심지어 할머니도 콩나물 다듬으심.
아들이라는 남자들은 다들 잠... 계속 잠... 점심먹을때나 되서 밥먹으려고 일어나서는 밥먹고 약속있다고 나가거나 또 잠... 일은 엄마들이 함.
어릴땐 사실 몰랏는데 크면서 짜증나기 시작했음.
우리집에는 엄마들빼고 애들중에 사촌언니랑 나랑 여자가 둘임. 고모네 까지해서 총 12명중에 10명이 남자들이고 딸랑 둘만 여자임. 근데 우리도 귀한줄 모름.
엄마들도 이제 나이드시고 하니까 우리도 같이 전 부침.
그러다가 큰아빠가 일어나서 맨날 자는 사람이 우리가 일 하는지 안하는지 어떻게 알겠어??눈뜨면 하는말이 너네는 왜 일안하고 놀고있냐임..
몇년전에 사촌오빠가 결혼해서 새언니??? 가생김.
어른들 다들 며느리 오구오구 하심. 우리랑 엄마들 보고만 밥해라 이거 치워라 저거달라...ㅎ 딴에 어린맘에 너무 속상했음. 며느리 남의 자식이라고 오구오구 하는데 나도 울 엄마아빠한테는 나름 귀한자식이라고!! 생각만했음.. 예기하면 내가 질께 뻔함..ㅠㅠㅠ
여기까지는 내예기임.
울엄마 되게 어린나이에 그쪽에 시집가심. 거의 내 또래때 가셧음.
한창 꾸미고싶고 예쁘고 싶을 나이라 염색하고 갓다가 식구들 다있는데서 큰아빠한테 혼낫다고함.
엄마도 고졸이였음.
엄마 부모님이 어릴때 다 돌아가셔서 아무도 안계셧는데 그거때매 큰엄마들하고 되게 차별당했다고 함. 할머니도 뭐라안하는걸 큰아빠가 그랬다고..
엄만 속상해도 기댈곳도 없다고 했음.
얼마전에 그런예기하면서 엄마랑 같이 움 ㅜㅜㅜ
그래서 이번 추석때 엄마모시고 멀리멀리여행갈 생각임.. 제주도가고싶었는데 비행기 다 매진..ㅜ 꼭 여행아니더라고 내 설움 엄마설움 다 엿맥이고 싶음..
해봣던 방법이나 추천해주고 싶은거 적어주세요.
이거다 싶은거 골라서 추석때 해보고 후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