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엄마 아빠의 월급이 얼마인지 궁금한 적 없어요.엄마 아빠 돈이고 제가 관여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요.그런데 엄마는 자꾸 제 월급 날짜가 언제인지월급은 얼마인지상여는 얼마인지자꾸 캐묻고월급날이면 니가 좀 쏴라~ 하시고얼마전에는 제가 일한지 약 2년 반만에 N천만원을 모았는데엄마가 얼마 모았냐 물으셔서 N천만원 모았다니까동네방네 다 말하고 다니고
심지어 여동생 남동생 가족 모두에게 말해서다음 주면 엄마 생신인데누나가 돈이 제일 많으니까 많이 내언니 난 돈 없어 언니 돈 많으니까 언니가 더 내라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같은 직장 동료들끼리도 월급이야기는 안하는데왜 궁금해하시고 소문내고 그러는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그래서 엄마에게 뭐라했더니엄마가 딸 월급 좀 아는게 그렇게 잘못된거냐며..;엄마 직장은 직장동료끼리 월급내역 모두 다 공개해서 순위 매긴다고그게 뭐가 대수냐며 니 돈 더러워서 안뺏아간다고 하네요.
저는 부모님 월급 궁금하지 않아요.그리고 제 개인정보를 아무데나 다 말하고 다니는 엄마가 싫습니다.엄마 친구분은 자기 딸이 얼마를 모았다~ 뭘 선물해줬다 매일 자랑한다 하시는데그건 그 집이야기지 왜 우리집에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엄마 어쩜 좋을까요..참고로 시집갈 때 한푼도 안 보태주겠다는 부모님이십니다 ㅡㅡ; 내 돈 내가 알아서 하는데 왜 자꾸 저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