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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때문에 미치겠어

ㅇㅇ |2017.08.10 00:35
조회 81 |추천 0
안녕 처음 판에 글써보는 고사미야
그냥 편하게 반말로 해도 되겠지?그렇겠지??
고사미니까 스트레스 받을 것도 수두룩하게 많은데 요줌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근데 그래도 친군데 이런 감정가지고 막 대해도 되나 싶어서.. 내가 잘못하고있는건가 해서 조언좀 구하려고 글써봐
혹시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있더라도 이해좀해줭

나에게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인 친구가있어(A라고 할게)
근데 얘가 1학년때 2학년 초 까지만 해도 멀쩡한줄 알았는데 아닌거 같아..
2학년때 다같이 잘 지내던 무리가 있었는데 고삼 올라오면서 그 중 나하고 A 또 다른 친구(B라 할게) 이렇게 같은 반이 된거야.
A랑 B는 엄청 친해 나는 중간에 낀 느낌이고 그래도 2학년때 같이 다니던 전적이 있으니까 같이 다니고 밥 먹고 하는데 너네들이 봤을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있는거에서 내가 스트레스를 좀 받는거 같아

졸업사진 찍는 날이었어 나랑 A랑 B 셋다 평범평범하게 생겼거든 그래도 졸업사진 찍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화장을 좀 하고 졸업사진 찍는곳으로 갔어.
A가 B를 보면서 엄청 칭찬하고 있더라고
너는 이 부분이 이쁘다 눈이 매력적이다 이러면서
그거까진 좋아 친구하고 칭찬하고 그러는거지
근데 얘네는 왜 가만히 있는 나를 계속 건드는지
내가 걔네한테 인사하러 갔는데 보자마자 B가 나한테
너는 입술색깔이 왜그래
이러는거야
나는 꾸민다고 하고 간건데

근데 가만히 보던 A가
맞아 너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입술 뭐 바르고 다니는거야 진짜 안어울려
이래

근데 B는 옛날부터 내 입술에 참견 많이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A가 약간 B가 하는말 따라하면서 나 까는느낌? 이런 기분이 들었어

그러고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찍는 시간이 왔는데
A한테 안경을 벗고찍을까 쓰고 찍을까 물어보니까 마음대로 하래
그래서 나는 안경 벗고찍고 싶어서 안경 벗고 내 얼굴 확인하고 있었어

근데 B가 보더니 야 너 눈 진짜 무서워 이러는거야
그러니까 A가 득달같이 달려들면서
맞아 너 눈 무서워 이래

그러고 A가 쪼르르 B한테 가서 너는 여신이니 뭐니..
기분 이상하더라고

위 내용은 좀 있었던 얘기고 이건 좀 최근일인데

A랑 나랑 방학보충을 같이 들어
어쩌다보니까 이래 됐더라고

위에 내용같은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 나는 좀 심신이 달련되었달까 왠만한 말에 상처 안받고 받아칠 수 있게 되었어

방학 보충 중 문제풀이 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내가 착하고 잘 알려주는 애한테 가서 문제를 좀 많이 물어봤었어

쌤이 이거 보고 아예 모둠을 만들어서 문제풀이를 하자고 그래서 그 착한애랑 또 한명이랑 해서 넷이 모둠만들어서 문제풀이를 하는데

솔직히 모둠 만들면 얘기도 많이하고 그러잖아
그래서 얘기하면서 문제풀이 하고 그러다가 끝나기 20분 전에 쌤이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반 전체가 조용조용 잡담을 하기 시작했어. 우리모둠도 예외는 아니였고

넷이서 떠들다가 선생님이 우리 모둠 오셔서 같이 얘기하는데 그 착하다는 애 보고 쌤이 막 남자가수 누구 닮았다고 그러면서 다같이 웃었거든
근데 쌤 가셨으면 그만 해도 될것을 A가 계속 뭐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보다 못해서 내가 너는 애니메이션 나오는 누구 닮았다고 그랬더니

정색하면서 야 너 그러는거 아니라고 그만 하라고 그러고 짜증난다 그러고..


얘에 대해서는 말 할건 많은데.. 얘가 나 후려치기 한게 엄청 많거든

그냥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이런 애랑 그냥 같이 안다니는게 답인거지?
혹시 나도 얘한테 저렇게 말한게 좀 그러면 안되는 거였나 싶고..

그냥 속 시원히 말할 곳이 필요해서 글 써봤어
들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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