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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모습이란...

동굴인생 |2004.01.27 17:04
조회 138 |추천 0

어른들이 말하십니다.

어려서고생하고 지금고생하면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기고 복받는다고...

난 어려서부터 그말이 정말 좋았다...내가 너무 사는게 함들고 항상 머릿속에 언젠가언제어디서든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산다.

어려서 정말 어렸을땐 나도 평범한집에서 부모님사랑 듬뿍받고 잘자랐다...

그리고 우리집이 생겨서  이사를 가게되었고...처음 이사온 한동안도 행복했던

기억이 많았지만...언젠가부터 아빠가 여자와 도박을 알게되었다...

그때부터 우리집의 행복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하지만 지금도 아빠원망은 하지않는다..

집을 다팔고 지하셋방으로 이사를 했다...정말 그래도 가족이있기에라는 생각으로 가족이 그나마

버텼을지도 모르겠다...이사하고 얼마후  엄마가 스스로 당신 목숨을 끈었다..

정말   충격이었다...그땐 초등학교 저학년벌써 한 14년째다...

그이후로 집분위기는 말할수없을만큼 무너져갔다....그어린나이엔 모든 상황이 믿기 힘들었다.

솔직히 지금도 엄마가 그렇게 간걸 믿고싶지는않다...

아직도 영안실에 있던 엄마모습..그리고 그엄마를 바라보던 아빠모습이 눈가에 아른거린다..

이미 숨이 머진지 오래된 엄마입에 저승길에 배고프지 말라고 입에 쌀을 넣어주던 기억도

생생하다..아직도 엊그제의 일인것만 같다...난 내가 지금 여기에 왜 글을 올리는지도 모르겠다...

무지 답답했나보다...내 살아온 얘기 이렇게 모든 사람이 볼수 있게 글을 올린적이 있었나...

없었던것 같다...그때부터 내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몇 개월이 지났을까...새엄마가 들어오셨다...그 새엄만..아빠가 만나던 그 여자였다..

사실 그땐 어려서 그랬는지 몰라도 엄마가 생긴게 난 너무 행복했다...

언니도 오빠도 나쁜길로 빠지기 시작했다...사춘기때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땐....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나야 워낙 어렸기 때문에 그냥 어른들이 시키는데로 하라는데로 했던것 같다..

처음에 새엄마는 정말 나와 내 형제들에게 너무나 잘해주었다...낳은정보다 기른정이 더 크다며

그렇게 키웠다...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3년정도 흐르자 새엄마의 친딸이 우리집에 왔다.

같이 살기 위해서...참고로 새엄마는 한번 이혼한적이 있는 사람이었다.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난 딸이 그아이였다...만약 새엄마가 이글을 볼일 없겠지만 보게됬다면...내가 당신 딸때문에

당신한테 얼마나 내가 구박당했었는지 알게되겠지...그아이는 나와 7살 차이가 난다..

우리언니와는 띠동갑이다....그아이가 어려도 얼마나 여우였던지..지금은 모르겠지만...그때부터 새엄마는 달라지기 시작했다....내인생은 더 꼬이고 힘들어지기 시작했고...언니와 오빤 새엄마가 너무 미워해서 따로 살게되었다...나와 내 남동생은 새엄마와 아빠 그리고 그여동생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그때 내친구들이 나에게 말하길 내별명은 신데렐라 내지는 콩쥐라고까지 했다....

난 새엄마가 집에 들어왔어도 살림을 했다..도시락한번 제데로 싸준적 없었다...내 도시락 그리고

내 남동생 도시락 그리고 교복들 설거지  하며 가끔 날 미워하면..소풍날 아빠한테 차비만 받고

그냥 간적도 있다...그떄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정말 친구들이 부러웠다...

그 아이가 크면 클수록 난 더힘들었다...말도 안듣지 날 더 괴롭히고  새엄마에게 날 더 구박당하게

만든 장본인이 그아이니까......오늘 무지 힘든일이 있어서 글을 남겼는데...더 올리고 싶지만

회사라서 눈치가 보인다...지금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자꾸만 난다..

남들이 행여나 내글을 보고 무슨 소설쓰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소설이 아닌 내가 정말 서글프게

힘들게 살아온 내인생이다...담에 답답하면 또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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