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쓰며 잘난척하는 동서 얄밉네요.
아휴
|2017.08.10 14:05
조회 197,899 |추천 646
어느정도 제 열등감인 줄 알지만 그래도 잘난척하는 동서가 갈수록 너무 얄밉네요. 굳이 영어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영어 쓰는데 생각할수록 얄미워요. 일부러 그러는 거 같기도 하구요.
계란 후라이할 때 꼭 써니 사이드 업으로 하냐
아니면 오버 이지나 오버 하드냐 물어보는데
꼭 그렇게 말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계란 후라이 반숙이냐 완숙이냐 하면 될껄 가지고 말이에요.
동서한테도 얘기한 적 있어요. 그냥 반숙 완숙으로 얘기해라 했더니 계란 후라이할 때 뒤집는지 안 뒤집는지
뒤집어서 반숙인지 완숙인지 구분하려고 한다는데
정말 저로서는 이해가 안돼요. 계란 후라이 그게 뭐라고
그렇게까지 구분해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구요.
제가 동서를 이해 못하는 게 이상한 걸까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네요.
- 베플ㅇㅇ|2017.08.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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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외국사는데도 계란후라이 하나 처먹는다고 저렇게 여러 영어 단어 안써요
- 베플ㅇㅇ|2017.08.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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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 완숙 쉽고만, 뭘 까탈스럽게 오버이지 오버하드 써니싸이드업 ㅋㅋㅋㅋㅋ 오버미디움에 포치드, 스크램블ㄷ까지 물어보지?? 저 교폰데 한국에서 이모들이나 다른 가족들 놀러와서 머물때 저렇게 안물어요. 한국에선 계란하나 부쳐먹는데 저렇게 까다롭게 구분 안하는걸 알기때문에 물어볼 생각이 머릿속에 스치지도 않는데 ㅋ. 듣고있는 님이 더 피곤하시겠지만 동서라는분도 고작 저딴걸로 잘난척 하느라 참 피곤하게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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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핳|2017.08.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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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그런 단어는 외국에서도 안 쓴다고 하는 거죠..? 하다못해 북미 패스트푸드점에서 아침메뉴만 먹어도 다 쓰는 말인데요. 보통 레스토랑에서 하는 건 sunny side up, over easy, over hard, scrambled ╋ omelet 정도가 있고 서니사이드업은 한쪽만 익힌 거고 오버 이지는 한 번 뒤집었지만 노른자를 건드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서로 다릅니다. 둘다 반숙이어도요. 그건 그렇고 굳이 매번 그렇게 물어보는건 확실히 아는척 하는 것 같긴 합니다. 취향 세세하게 보려는거 같으니 먹고 싶은 걸로 아예 커스터마이즈 해서 드셔도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