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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7 01:52
조회 2,555 |추천 8
3년 반 연애했고
남친의 권태기 + 남친이 바쁘고 힘든데 거기에다 대고 서운하다 징징,
결국 생각할시간 갖고 4개월이 흘렀네요
남자친구가 굉장히 생각이 많고 진지한 성격이에요
말이 생각할 시간이지 헤어진거나 마찬가지였어요
만나서 헤어지려고 했고 그동안 두번 만났는데 막상 보니 헤어지자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아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헤어지는 건 시간문제였고 기대도 안했네요
그동안 절 지탱해준 건 그래도 아직까지는 내가 그 친구의 여자친구라는 사실 하나였어요
절망속에서 살았고 헤어질때도 저를 배려하고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주는 모습때문에 더 가슴이 아팠어요
재회 상담을 받아도, 재회관련글을 봐도 이런 성향의 남자는 한번 돌아서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글 밖에 없고 전여친과도 비슷하게 헤어져서 재회는 꿈도 못꿨네요..
그런데 저 다시 만납니다
일주일도 안됐어요
모든 순간순간이 꿈만 같고 믿기지 않아요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당당함이 중요한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헤어져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할 때 매달리지 않고 제 생각을 전달하면서 그래도 니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헤어지자 .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시간을 더 갖는건 나는 상관없다 .
매달리고 자신을 낮추지마요
전략을 잘 세웁시다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 ㅜ
모두들 힘내요!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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